직장인들에게 '꼭 필요한 보험' 하나를 꼽으라면?

 

본격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돈을 벌게 되면 재테크에 관심을 두기 시작합니다. 안정적으로 자산을 불려가야만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거나 노후를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재테크를 통해 자산을 불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잘 지켜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몹쓸 병에 걸리나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되면 소득활동이 전면 중단되어 경제적인 어려움에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일어날 사고 혹은 질병에 대비하기 위해 보험에 가입하죠.

 

 

하지만, 보험은 일단 가입하는 순간 고정비용임과 동시에 기회비용이 되어버리기 여러 가지 것들을 고려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에게 꼭 필요한 보험은 무엇이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직장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보험은 바로 '암보험'입니다. 그런데 왜 암보험이 꼭 필요할까요?

 

1. 우리의 삶을 한순간에 망가뜨리는 것은 거대한 위험이다

현대 의학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과거에는 정복이 불가능할 것처럼 보였던 암조차도 생존율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심지어 완치되는 경우도 있죠. 그러나 아직까지도 암은 가장 무서운 질병 중 하나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갑상선암과 같은 가벼운 암이 아닌 이상 암에 걸리는 순간 오로지 치료에만 전념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일을 그만두게 되죠. 즉, 돈은 안 버는데 병원비는 계속 나간다는 것입니다.

 

2. 가족의 자산을 지킨다

암에 걸리면 중증환자로 분류돼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확실히 예전보다는 환자의 병원비 지출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었는데요. 하지만, 투병 기간이 길어지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암 환자의 간병을 위해 가족들이 돌아가면서 환자를 돌보거나 혹은 간병인을 고용해야 하기 때문이죠. 간병을 위해 가족들이 일을 그만두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간병비용 때문에 가족들까지 도미노처럼 무너지지 않으려면 암보험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3. 암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을 준다

건강보험에서 암 환자 지원에 대한 혜택이 늘어났음에도 여전히 암에 걸리면 어떠한 형태로든 돈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만약 암보험이 없는 상태로 암에 걸리면 그동안 모아놓은 돈을 한 번에 잃을 수도 있습니다. 제로에서 모든 걸 다시 시작해야 하는 상황은 인간에게 깊은 절망감을 안겨줍니다.

 

4. 심리적인 안정

나이가 들어갈수록 건강에 대한 불안감을 종종 느끼게 됩니다. 특히 술자리가 잦거나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들은 더욱 그렇죠. 보험은 금전적 위험을 대비하는 것이 목적이지만,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어느 정도 심리적인 안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5. 암보험은 나이가 어릴수록 싸다

여자는 스물네다섯, 남자는 스물여덟아홉 정도가 되면 본격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같은 보험이라도 나이가 많을수록 보험료는 비싸집니다. 왜냐하면, 암이 발생할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평생 보험 가입은 안 할 거라는 본인의 확고한 의지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한 푼이라도 보험료가 쌀 때 가입해야 고정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보험을 가입하는 것에 있어 정답이라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개개인의 상황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이죠. 다만, 우리의 삶을 한순간에 망가뜨리는 것은 암과 같은 거대한 위험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암보험이 꼭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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