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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 순위 톱10

뷰포인트 2017.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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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컨설팅 회사인 영국의 브랜드 파이낸스는 최근 '2017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올해의 1위는 스웨덴의 장난감 회사 '레고'가 차지했는데요. 반면, 지난해 1위였던 디즈니는 6위로 떨어졌습니다.

 

 

 

매년 브랜드 순위를 발표하는 브랜드 파이낸스는 "레고는 세대를 뛰어넘어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창조적인 자유를 주고,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준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17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개의 브랜드를 소개합니다.

 

10위 맥킨지&컴퍼니

경영 컨설팅 전문회사인 맥킨지 앤 컴퍼니는 매년 25만 명이 넘는 구직자가 지원하지만, 입사하는 인원은 채 1%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신의 직장으로도 불리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에서만 입사설명회를 여는 회사로도 유명합니다.

 

9위 존슨&존슨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매우 익숙한 제약회사인 존슨 앤 존슨은 클린 앤 클리어, 뉴트로지나, 존슨즈 베이비 로션과 같은 화장품부터 아큐브 콘택트렌즈, 리스테린, 타이레놀, 지르텍 등 아주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8위 PwC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프라이스워터하우스 쿠퍼스는 다국적 회계컨설팅 기업입니다. 전 세계 157개국에 776개의 지사를 갖고 있을 정도로 큰 네트워크 규모를 자랑하는데요. 방대한 네트워크를 통해 수집하는 정보의 양이 어마어마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7위 NBC

미국의 6대 지상파 방송국 중 하나인 NBC는 드라마, 예능, 뉴스, 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로 미국 국민들과 소통하고 있는데요. 특히 NBC Nightly News는 시청률 1위를 꾸준히 지켜오고 있죠. 그리고 중계권 수입으로 어마어마한 돈을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6위 디즈니

잘 아시다시피 디즈니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린이들의 어린 시절 추억을 책임지고 있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회사입니다. 단순히 애니메이션 제작뿐만 아니라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성장한 월트 디즈니 컴퍼니는 미디어 산업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5위 비자

국제 신용카드 브랜드의 대표주자인 비자카드는 전 세계 국제 신용결제의 60%를 점유하고 있을 정도로 인지도가 매우 높습니다. 가장 널리 보급되었다는 뜻이기도 한데요. 우리나라에서는 1978년 외환은행에서 처음 발급하기 시작했습니다.

 

4위 페라리

마초스러운 매력이 흘러넘치는 페라리는 1947년 설립된 이탈리아의 최고급 스포츠카 브랜드입니다. 람보르기니, 포르쉐와 함께 세계 3대 스포츠카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는데요. 페라리의 상징적인 색깔인 정열의 빨간색 페라리는 많은 남성들의 로망이기도 하죠.

 

3위 나이키

긴 설명이 필요 없는 나이키는 필 나이트와 빌 바우어만이 설립한 미국의 스포츠용품 회사입니다. 나이키는 고대 그리스의 승리의 여신인 니케(Nike)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망할뻔한 위기를 넘기고 난 후 현재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2위 구글

광고 비즈니스를 통해 매출의 90% 이상을 벌어들이고 있는 구글은 2006년 10월, 16억 5천만 달러(약 1조 9천억 원)를 들여 유튜브를 인수한 신의 한 수 때문에 지금은 신의 직장으로 불립니다. 높은 연봉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 역시 굉장히 높은 것으로도 유명하죠. 현재는 알파벳을 지주회사로 두고 있습니다.

 

1위 레고

아이나 어른할 것 없이 레고에 한 번 중독되면 정말 빠져나오기가 힘듭니다. 단순한 장난감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죠. '최고만이 최선이다.'라는 그들의 슬로건은 여전히 많은 기업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Lego는 '잘 논다(Leg Godt)'란 뜻의 덴마크어를 줄여 만든 것입니다.

 

이렇게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들을 살펴보았는데요. 우리나라의 브랜드는 여전히 순위에 오르지 못한 모습입니다. 아직까지 브랜드의 가치는 국가의 가치를 나타내는 것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우리나라 브랜드도 언젠가는 순위에 오르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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