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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이상 결혼생활을 유지한 어르신들의 비결 5가지

뷰포인트 2017.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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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을 지나 성인이 되고 나면 자연스럽게 사랑이라는 것을 하게 됩니다. 그 사랑이 무르익으면 결혼이라는 열매로 맺어지게 되는데요. 영원히 함께할 것을 약속하고 결혼했지만, 이혼하는 부부가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가장 최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결혼한 커플 3쌍 중 1쌍이 이혼하고 있으며, 평균 혼인지속 기간은 14.6년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오랜 세월 결혼생활을 지속한 사람들의 비결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이 글에서는 미국의 엘리트 데일리에서 50년 이상 결혼생활을 유지한 어르신들에게 여쭤본 비결 5가지를 소개합니다.

 

1. 싸움은 10분만

10분 이상 싸움하는 것은 안 돼요. 10분이 넘어가면 싸움을 계속해도 의미가 없죠. 결혼생활에서 싸움의 승패를 가르는 것처럼 어리석은 짓은 없어요. (Marianne S. 76세)

 

2. 아무리 바빠도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로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어도 우리는 서로를 위해 시간을 냈어요. 그리고 저녁에는 가능하면 함께 식사하기 위해 노력했죠. 주말에는 무조건 함께 있으려고 했어요. 서로를 위해 시간을 만드는 데는 이유 따윈 필요 없어요. 하루 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 사소한 것 하나하나 알아두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Grace H. 73세)

 

3. 매일 함께 웃는다

인생은 힘든 것으로 가득해요. 물론 결혼생활도 힘들죠. 그래서 우리는 매일 재미있는 것을 찾아 함께 웃었어요. 그것이 51년간 사랑하면서 결혼생활을 계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줬어요. (Deborah W. 71세)

 

 

4. 결혼생활은 힘들다는 것을 인정한다

나는 열여덟 살에 결혼했어요. 처음에는 너무 재밌고 즐거웠어요. 그러나 아이를 갖고 출산을 시작하면서 네명의 아이까지 낳았을 때는 결혼생활이 점점 힘들어졌어요. 하지만,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우리 부부도 함께 성장했다고 생각해요. 서로가 힘들다는 것을 인정했기 때문에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Linda P. 68세)

 

5. 배우자를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오랫동안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어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무엇이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지만, 결혼 생활은 결코 그렇게 할 수 없어요. 한 인간을 이해하려면 몇 년 혹은 그 이상이 걸릴 수도 있어요. 그 시간을 견뎌내려는 노력과 근성이 필요해요. (Joe P. 71세)

 

 

이렇게 50년 이상 결혼생활을 유지한 어르신들의 비결 5가지를 살펴보았는데요. 일반적인 의미에서 우리는 서로 같지만, 다르다는 것을 인정했을 때야 비로소 진정한 결혼생활이 시작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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