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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 듣는 딸을 위해 아빠가 내린 특단의 조치

뷰포인트 2017.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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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단위는 바로 '가족'입니다. 인간은 어딘가에 소속되어 있을 때 안정감을 느끼게 되는데요.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중요한 이유는 가족의 구성원(특히 아이들)이 훌륭히 사회에 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과 동시에 보호받고 있다는 강력한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이야기는 미국의 코미디언 버 마틴 씨의 독특한 훈육 방법인데요. 가족끼리 왜 이러나 싶지만, 말을 잘 듣지 않는 딸 캐시 양을 셀카로 괴롭혀(?) 목적을 달성하려는 아주 고단수적인 방법입니다. 폭스 뉴스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 보도되었을 정도로 흥미진진한 그의 '셀카로 딸 괴롭히기'를 한 번 보실까요?

 

▲딸의 문신이 마음에 안 들었던 것인지 마틴 씨는 사인펜으로 문신을 따라 그린 후 포즈도 똑같이 취한 모습입니다. 나뭇잎은 밖에서 급하게 가져온 것 같죠? 입술 모양을 보니 부녀가 확실하네요.

 

▲보통 배에는 문신을 잘 하지 않는데, 배에도 문신이 그려져 있군요. 아빠가 싸인펜으로 따라 그린 건 멍멍이처럼 보입니다.

 

▲뭔가 해괴망측하고 괴상한 느낌이 들지만, 묘하게 비슷합니다. 마틴 씨의 표정이 제법 진지하네요.

 

▲보통 이런 모습을 보고 약을 빨았다고 말하죠? 코에 한 피어싱은 그렇다 쳐도 마틴 씨의 표정이 정말 장난 없네요.

 

 

▲티셔츠를 직접 오리고 붙여 딸이 입고 있는 티셔츠와 똑같은 것을 만들었네요. 정말 정성이 대단합니다. 아무래도 딸을 놀리는 재미에 맛을 들인 것 같습니다.

 

▲아... 이게 뭔가요!? 충격과 공포라는 단어가 아주 잘 어울리는 사진입니다. 평소 딸의 짙은 화장을 꾸짖는 것일까요?

 

▲마틴 씨의 얼굴에 장난기 가득한 웃음을 머금은 것으로 봐서는 아무래도 즐기고 있는 것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딸의 남자친구에게 의문을 1패를 안겨주며, 셀카를 찍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이 사진을 보고 무슨 생각이 들었을지 궁금하군요.

 

마틴 씨는 종종 이렇게 자신의 SNS 계정에 딸을 따라 한 포즈 사진을 올리고 있는데요. 훈육이라기보다는 딸을 향한 애틋한 사랑이 느껴져 아주 훈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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