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는 '췌장암'의 증상과 예방법
불과 150년 사이 현대 의학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지만, 암은 아직까지 정복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암이 발병되면 대부분 경제 활동을 전면 중단해야 하기 때문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게 되죠. 그래서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여러 종류의 암 중에서도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간암과 함께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는 췌장암은 치사율이 90%에 달할 정도로 가장 치명적인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혁신의 아이콘이었던 스티브 잡스 역시 예순도 채 안 된 나이에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쉽게 고칠 수 없는 암이라는 뜻이죠. 이 글에서는 국가암정보센터에 수록되어 있는 췌장암의 증상과 예방법을 소개합니다.
췌장암은 몸속 깊은 곳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발생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발견이 매우 어렵습니다. 조기검진을 위한 혈액검사도 없는 상태죠. 따라서 가족력이나 만성 췌장염이 있으신 분들은 꾸준한 치료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하는데요.
췌장암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복통과 체중감소, 황달, 소화장애, 당뇨의 발생 및 악화 등이라고 합니다. 평소와 달리 신체적인 변화가 찾아온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겠죠?
그리고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췌장암에 대한 예방수칙이 아직까지는 특별히 없기 때문에 위험요인으로 알려진 것들은 철저히 피해야 한다고 조언하는데요. 특히 흡연(담배)은 췌장암을 유발하는 주요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므로 반드시 금연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당뇨병이나 만성 췌장염을 앓고 계신 분들은 꾸준한 치료를 통해 췌장암을 발생시키는 위험 요소를 최대한 억제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췌장암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아쉽게도 우리의 삶에 때때로 찾아오는 불행은 드라마의 그것처럼 예고편이 없습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을 유지하는 것은 여러 종류의 암을 미리 예방하는 한 가지 방법이라고 하니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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