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 2019년에 나오나?

페라리의 고성능 GT카인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는 V12 엔진을 탑재해 페라리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모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F12 베를리네타 신형 모델의 스파이샷이 포착되었는데요. 이 글에서는 F12 베를리네타 신형 모델에 대해 소개합니다.

 

 

  코드 네임 'F12M'

▲지난 11월 10일 신형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 개발 차량의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두꺼운 위장으로 덮여 있지만, 2013 베를리네타와 비슷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후속 모델의 코드 명은 'F12M'이라는 이름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형 모델의 성능은?

▲페라리가 새로 개발하는 F12M은 기존 베를리네타와 같은 기본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V12 엔진을 파워업해 40마력 이상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F12M에서는 F12에서 채택된 '가장 짧은 휠베이스'라는 후륜 조향 시스템을 탑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것은 컴퓨터에 의해 이상적인 코너링 성능을 실현하는 시스템입니다.

 

  신형 F12 베를리네타의 가격과 출시일은?

신형 모델의 차량 본체 가격은 5억 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F12M은 2017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고 출시일은 2019년 이후가 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존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는 어떤 자동차인가

▲페라리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모델로 바디의 디자인은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와 이탈리아의 명문 디자인 회사인 '피닌파리나'와의 협업으로 완성되었죠. 유려한 곡선은 공기 역학적으로 철저하게 계산된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소재 또한 알루미늄 합금을 채택해 무게도 상당히 줄어든 것이 특징입니다. GT카답게 최고급 소재로 내부가 장식되어 있고 스포티함도 느껴지죠.

 

  신형 'F12M'의 하이브리드 탑재 가능성은?

(사진 - F12M의 예상 디자인)

 

페라리의 첫 번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라페라리'의 등장으로 앞으로 출시될 모든 페라리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한다는 소문이 있었는데요. 페라리의 CEO인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씨는 "2019년 이후 성능 향상을 목적으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다"고 밝혔습니다. 베를리네타가 또 한 번 남자들의 심장을 뜨겁게 할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