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이 '나이' 물어봐도 끝까지 숨기던 BJ의 '실제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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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시청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누드쇼를 벌인 일본인 여성이 최근 도쿄지방경찰청에 체포됐습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넥스트샤크가 전했는데요.
누가 봐도 20대로 보이는 나오미 도이. 시청자들은 그녀의 나이가 20대 초반일 거로 짐작만 했지만 실제 나이는 58세로 밝혀졌습니다.
방송에서는 항상 얼굴을 가렸기 때문에 그녀의 나이를 알 수 없었죠.
나오미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바라키현 카스미가우라 호수 인근 숙소에서 이틀에 한 번꼴로 누드쇼 방송을 생중계했는데요.
자신의 방송에서 성기를 노출하고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도쿄 경찰은 나오미의 남자친구 나츠타 야스시(40)도 함께 체포했는데요. 외설적인 노출을 도운 공범으로 의심받고 있습니다.
또한 그들의 숙소에서 컴퓨터 장비, 휴대전화, 산타 복장 등을 압수했죠.
두 사람은 4년간 1,400만 엔(약 1억4,200만 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생활비 충당을 위해 누드쇼 방송을 했다"고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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