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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땡땡이'치거나 이상한 행동 하면 부모한테 즉시 알려주는 '스마트 교복'

뷰포인트 2018.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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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부모라면 자녀의 학교생활이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할 겁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중국 학교에 도입된 스마트 교복을 소개했습니다.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성에 있는 기업이 2년 동안 개발했다는데요.

 

 

중앙 컴퓨터 시스템에 연결된 칩이 양쪽 어깨에 각각 하나씩 부착되어 있고요. 아이가 학교 수업을 빼먹고 있지는 않은지 등의 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부모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수업 중에도 칠판에 장착된 3대의 안면 인식 카메라가 학생들의 표정을 감시합니다.

 

 

학생들의 행동은 교내에 설치된 안면 인식 카메라로 추적되고 수집된 데이터는 부모에게 전송되죠.

 

 

중국은 그동안 안면 인식 기술 개발에 많은 힘을 쏟았는데요. 90%의 정확도로 3초 이내에 사람들을 식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스마트 교복은 중국에 있는 11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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