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슬픈 표정으로 엄마 뒤만 '졸졸' 따라다니는 '코' 잘린 아기 코끼리

뷰포인트 2018. 9. 11.
반응형

 

근 야생에서 코가 잘린 아기 코끼리가 발견되었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에 소개된 아기 코끼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발견되었는데요.

 

 

크루거 국립공원 직원들은 "아기 코끼리의 코가 어떻게 잘린 지 모르겠지만, 사자 또는 악어 같은 육식 동물의 공격을 받았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영상을 촬영한 직원은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물을 마시는 아기 코끼리를 잡아먹는 악어가 촬영된 적이 있다"면서 "아기 코끼리의 코가 잘리는 가장 큰 이유다"고 설명했는데요.

 

밀렵꾼이 놓은 덫에 의해 코가 잘렸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코끼리는 코가 없으면 생존할 수 없습니다. 코로 냄새를 맡아 먹이 활동을 하고, 물을 마시기 때문이죠.

 

 

 

국립공원 직원에 따르면 완전히 성장한 코끼리는 매일 약 90L의 물과 90kg~220kg의 음식을 먹어야 삽니다. 즉, 코끼리에게 코가 없다는 것은 사망선고나 다름없는데요.

 

현재 코가 잘린 아기 코끼리는 엄마 코끼리의 보살핌을 받고 있지만, 무리 생활을 하는 코끼리 집단에 방해가 되면 버림받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