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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에 홀려 뉴욕 '핫도그 가게'로 몰려온 '2만 마리' 꿀벌 대소동

뷰포인트 2018.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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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핫도그는 출출할 때 간식으로 먹기 좋은데요. 뉴욕에 사는 꿀벌들도 그렇게 느꼈던 것 같습니다.

 

 

 

최근 영국 매체 가디언은 2만 마리의 벌떼가 뉴욕 타임스퀘어에 있는 핫도그 가판대에 몰려들었다고 전했습니다.

 

 

핫도그 가판대를 지나던 사람들은 생전 처음 본 광경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요. 인근 도로가 1시간가량 폐쇄되었을 정도의 대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뉴욕 경찰은 2만 마리의 꿀벌들을 특수 제작된 청소기로 모두 쓸어 담았습니다.

 

 

 

꿀벌 소동은 약 40분 만에 정리되었는데요. 뉴욕 경찰이 꿀벌 떼를 정리하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음료수를 마시며 구경했다고 합니다.

 

 

한편 뉴욕 양봉가 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앤드류 코테는 "새로운 벌집을 만들기 위해 몰려들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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