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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지어' 착용 안 했다고 '해고'당한 여성의 분노

뷰포인트 2018.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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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속옷 브래지어는 세계의 수많은 여성들이 관습적으로 입어오던 것입니다. 그러나 브래지어의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호소합니다.

 

 

최근 캐나다 CBC 뉴스는 캐나다 앨버타주 골프 클럽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는 크리스티나 셸(25)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크리스티나 셸)

 

셸은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해고당했다고 하는데요. 골프 클럽의 규정상 여성 직원은 브래지어를 착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셸은 골프 클럽에서 음주와 관련된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고, 2년 전부터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고 있었죠.

 

 

 

그녀는 CBC와의 인터뷰에서 "남자들의 옷차림에는 제한이 없다는 것을 알았을 때 성(Gender)에 차별을 둔 인권 문제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CBC에 따르면 셸뿐만 아니라 많은 여성들이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기로 결정한 이후 직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셸은 고용주를 인권재판소에 고소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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