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트리머2

돈 벌고 싶은 욕심에 '3살 딸'을 먹방 스트리밍에 이용한 부모 (영상) 중국은 도대체 어떤 곳일까요? 한 중국인 부부가 어린 딸을 이용한 먹방 스트리밍을 해 언론과 대중들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페이치(Pei Qi)라는 이름을 가진 3살 아기가 음식으로 채워진 접시를 비웁니다. 한눈에 봐도 비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중국 SNS에 페이치의 사진과 비디오가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서 누리꾼들의 분노가 일어났습니다. 누리꾼들은 "페이치의 부모가 건강에 해로울 만큼 많은 양의 음식을 먹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이른바 '먹방' 스트리밍을 통해 돈을 벌고 있다"며 맹비난했습니다. 그런데 황당하게도 페이치의 부모는 "딸의 식욕이 비정상적이긴 하지만 건강하다"며 자신들에게 날아드는 비난을 정면으로 부인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딸아이의 동영상에는 음식을 먹는 것뿐만 아니라 체중 감량.. 이슈/사건·사고 2020. 8. 27.
후원금 받기 위해 매일 밤 '술 먹방' 하다가 '사망'한 스트리머 부와 명성을 좇던 중국의 한 스트리머. 안타깝게도 그는 죽고 난 후에 유명해졌습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매일 밤 술 먹방을 하던 스트리머가 사망했다고 전했는데요. 중국 다롄 출신의 추모(29) 씨는 랴오랴오 앱으로 매일 밤 방송을 했습니다. 그는 시청자들이 제안하는 액체는 무엇이든 마셨죠. 추 씨의 친구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시청자들에게 후원금을 받기 위해 식용유 한 병을 원샷한 적도 있다"고 말했는데요. 심지어 시청자들은 추 씨가 술을 마시다가 토하면 "후원을 하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며 그가 계속 술을 마시도록 부추겼다고 합니다. 그러던 지난해 12월 31일, 약 3개월 동안 밤마다 몸을 혹사해 가며 방송을 진행하던 추 씨는 결국 사망하고 말았는데요. 건강이 나빠지.. 이슈/사건·사고 2019.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