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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낯선 강아지의 '엉덩이 냄새' 맡는 것을 막으면 안 되는 이유 개들이 서로의 항문을 킁킁거리며 냄새 맡는 것을 본 적이 있을 텐데요. 개가 다른 개의 항문 냄새를 맡는 것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멘탈플로스에서 설명했는데요. 개의 코에는 야콥슨 기관(척추동물의 후각기관 중 하나로 비강 일부가 좌우로 부풀어 생긴 주머니 모양)이 있습니다. 인간의 경우 태아 초기에만 흔적으로 나타나는데요. 개는 야콥슨 기관을 통해 더 중요한 냄새 정보를 감지합니다. 개의 항문에는 특수한 땀샘이 있습니다. 신체 상태와 관련된 화학물질을 방출하죠. 때문에 개는 서로의 항문에 관심이 많은데요. 수컷인지 암컷인지, 몇 살인지, 무엇을 먹는지, 얼마나 건강한지, 심지어 어떤 기분인지 알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 이 화학물질은 전에 만난 적이 있는지 알아내는 데도 도움을 주죠.. 자연/동물농장 2019. 6. 23.
'응급치료'받고 있는 주인이 혹시 잘못될까봐 '노심초사'하는 댕댕이들 반려견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남성의 사연이 누리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 전문동물매체 더도도가 전했는데요. 얼마 전 브라질 산타카리나주 병원에서 야근을 하던 간호사 크리스 씨는 뜻밖의 형태로 마음이 떨리는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응급치료를 위해 새벽 3시에 병원을 찾은 세자르 씨 때문이었는데요. 홀로 외롭게 지내는 환자인 줄 알았지만 그것은 착각이었습니다. 병원 밖에서 믿음직한 보호자가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병원 문 앞에서 4마리의 반려견들이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세자르 씨를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세자르 씨는 노숙을 하며 가난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먹을 음식을 반려견들에게 나눠주며 살뜰히 보살피고 있죠. 치료를 마친 세자르 씨가 나오자 반려견들은 기다렸다는.. 자연/동물농장 2018. 12. 21.
멍멍이가 인간의 친구라는 증거 먼 옛날부터 인간과 함께 생활해 온 개는 인간의 친구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인간과 매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긴 세월을 함께 해서인지 다른 동물과는 다른 조금은 특별한 모습을 보여줄 때가 많은데요. 어떤 모습들이 있을까요? ▼운동하개 ▼같이 하개 ▼땀닦개 ▼둥글개 둥글개 ▼조심히 들어가시개 ▼신나개 ▼어디 가? 장보러 가개 ▼사이좋개 ▼간지나개 ▼운전하개 자연/동물농장 2017. 9. 9.
멍멍이가 인간의 친구라는 증거.avi 살면서 진정한 친구 한 명만 곁에 있어도 성공한 인간관계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다른 관점으로 해석해 보면 관계에서 얻은 신뢰를 이용해 오로지 본인의 이익만을 위해 배신하고, 속이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기도 할 텐데요. 물론 좋은 사람들도 많지만, 좋은 사람을 곁에 두기가 그만큼 힘들다는 뜻일 겁니다. 그런데 한번 사귀면 절대 배신하지 않는 동물이 있습니다. 바로 멍멍이인데요. 흔히들 개를 인간의 친구라고 말하기도 하죠. 다른 동물들과 다르게 사람을 잘 따르고,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는 것에 망설임이 없습니다. 그런데 멍멍이는 정말 인간의 친구인 것일까요? 웹서핑 중 우연히 멍멍이가 인간의 친구라는 것을 아주 잘 보여주는 영상을 보게 돼 소개해 드립니다. 해변에서 놀고 있는 소녀가 바다로 가려고 합.. 자연/동물농장 2017. 5. 26.
특수부대에 버금가는 엘리트 군견의 역할 인간의 친구라고 불리는 '개'는 전장에서도 인간을 도우며 함께 싸웁니다. 특히 뛰어난 능력을 갖춘 군견은 전쟁에서 많은 군인들을 구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렇다면 군견은 주로 어떤 역할을 담당하게 될까요? 이 글에서는 시큐리티 디그리 허브에 소개되었던 잘 알려지거나 혹은 알려지지 않은 군견의 역할을 소개합니다. 1. 운반견 ▲19세기부터 20세기 전반까지 개가 수레를 끄는 모습은 유럽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만화 '플란다스의 개'에서도 주인공 네로를 도와 파트라슈가 우유를 실은 수레를 끌었죠. 과거의 전쟁에서도 이렇게 개를 이용해 탄약이나 총기등을 운반했습니다. 2. 전투견 ▲고대 로마시대의 군견은 가시가 달린 갑옷을 입고 적군과 싸웠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고도의 특수훈련.. 밀리터리 2016.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