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323

인간의 '뇌 유전자' 성공적으로 이식받은 '원숭이' 11마리 중 6마리 사망 한 달 전, 중국 쿤밍 동물연구소의 과학자들은 히말라야 원숭이 11마리에게 인간의 뇌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전자로 알려진 마이크로세팔린(MCPH1)을 이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원숭이들은 유전자 이식 후 개선된 뇌 활동과 지능화된 모습을 보였다고 보고되었는데요. 일반 원숭이들과 달리 단기 기억과 빠른 반응 시간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연구에 사용된 11마리의 히말라야 원숭이 중 6마리가 사망했다고 지난 13일(현지시간) 과학전문 매체 사이언스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과학자들은 "이미징 방법에서 관찰된 것처럼 신경 성숙이 지연되었다"고 말했는데요. 신경 성숙을 늦추는 것은 유아가 겪는 현상입니다. 또 과학자들은 인간의 뇌 유전자를 이식한 원숭이들이 대조군에 속한 다른 원숭이.. 과학/미스터리 2019. 5. 14.
중국 상하이 고가도로서 '오토바이' 타는 것이 '불법'인 이유 오토바이는 좁은 길을 잘 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빠른 기동력 덕분에 많은 국가에서 이용되는 이동 수단입니다. 그러나 자동차보다 안전대책이 미흡하기 때문에 사고가 났을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중국 상하이에서 고가도로를 달리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스트는 상하이 남북을 잇는 웬슈이 고가도로에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도로 벽면에 충돌해 추락사한 사고를 전했는데요. 상하이의 고가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는 것이 불법인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사고가 났을 경우 생명을 잃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자동차든 오토바이든 안전운전이 우선입니다. ⓒ1인 미디어 뷰포인트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이슈/사건·사고 2019. 5. 13.
응급실 실려 갔는데 돈 '한 푼'도 없을 때 '치료'받을 수 있는 제도 응급실은 분초를 다투는 응급환자들이 실려 가는 곳입니다. 때문에 살면서 응급실을 찾는 일이 없어야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응급실 신세를 져야 할 때도 있죠. 그런데 만약, 응급실에 실려 갔는데 돈이 없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갑을 놓고 왔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일 때는 난처한 상황에 빠질 수도 있는데요. 이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응급의료비 대불제도'입니다. 응급의료환자들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이 제도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환자 대신 응급의료비를 내주고요. 치료받은 환자는 나중에 상환하면 됩니다. 즉, 국가가 대납해주는 겁니다. 이용 방법도 아주 간단한데요. 원무과에 응급의료비 대불제도에 대해 문의 후 '응급의료비 미납 확인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퇴원 후에 환자가 사는 주소지로 진료비 청구.. 라이프/메디컬 2019. 4. 30.
아빠한테 '돈' 왕창 뜯어내려고 친구와 '납치 자작극' 벌인 13살 소녀 독일 베를린에 사는 13살 소녀가 아빠에게 돈을 뜯어내기 위해 황당한 납치 자작극을 벌였습니다.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 미디어 DW가 전했는데요. 지난 27일 토요일, 딸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베를린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그 후 딸의 아버지는 납치범으로부터 몸값 요구를 받았는데요. 독일 경찰은 소녀를 찾기 위해 약 280명의 경찰관과 탐지견을 동원해 24시간 동안 샅샅이 뒤졌습니다. 결국 슈네베르크에서 소녀와 납치범 소년(18)을 찾아냈죠. 그런데 알고 봤더니 소녀가 아빠에게 돈을 뜯어내기 위해 소년과 짜고 납치 자작극을 벌였던 겁니다. 소녀는 청소년 복지사무소로 넘겨졌고, 납치 자작극을 함께 벌인 소년은 거짓 범죄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경찰은 "소녀와 소년은 매우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보.. 이슈/사건·사고 2019. 4. 29.
힘든 엄마 도와주려고 '최애템' 엑스박스까지 팔아 '자동차' 선물한 소년 13살. 친구들과 뛰어놀기도 바쁜 나이지만 엄마를 위해 자동차를 사준 소년이 사람들을 감동하게 했습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데일리가 소년의 사연을 전했는데요. 미국 네바다주에 사는 크리스탈 프레스톤은 세 자녀를 둔 엄마입니다. 차가 없어 생계를 꾸려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죠. 장남인 윌리엄 라비요(13)는 엄마가 힘들어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유튜브에서 엄마에게 차를 사주는 동영상을 본 이후 '나도 엄마에게 차를 사주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소년은 자신의 생각을 실현하고 싶었고, 페이스북에서 1999년식 흰색 체비 메트로를 판매하는 여성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윌리엄은 차를 판매하는 여성에게 "엑스박스와 교환하거나 돈으로 살 수 있나요?"라고 물었는데요... 월드/피플 2019.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