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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안내견에 관한 상식 3가지

뷰포인트 2017.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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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견은 특별한 훈련을 받아 시각장애인에게 길 안내를 하거나 위험을 미리 알려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글에서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안내견에 관한 상식 3가지를 소개합니다. 참고로 청각도우미견은 청각장애인을 돕는데요. 이러한 특수목적견을 '장애인 보조견'이라고 부릅니다.

 

 

1. 장애인복지법 제40조 3항

누구든지 보조견표지를 붙인 장애인 보조견을 동반한 장애인이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거나 공공장소, 숙박시설 및 식품접객업소 등 여러 사람이 다니거나 모이는 곳에 출입하려는 때에는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여서는 아니 된다.

 

제4항에 따라 지정된 전문훈련기관에 종사하는 장애인 보조견 훈련자 또는 장애인 보조견 훈련 관련 자원봉사자가 보조견표지를 붙인 장애인 보조견을 동반한 경우에도 또한 같다. [출처-국가법령정보센터]

 

안내견과 함께 대중교통이나 식당, 숙박업소 등을 이용하는 것은 법으로도 보장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털이 날린다며 불쾌한 기색을 드러내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안내견은 시각장애인에게 신체 일부와 같습니다.

 

2. 쓰다듬거나 먹을 것을 주지 마세요

안내견이 귀엽다며 쓰다듬거나 먹을 것을 주게 되면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에 큰 방해가 됩니다. 우리는 안내견을 귀여워해 주거나 먹을 것을 주고 내 갈 길 가버리면 끝이지만, 만약 안내견이 쫓아온다거나 혹은 먹을 것에 정신이 팔려버리면 시각장애인은 엄청난 혼란 속에 빠지게 됩니다.

 

 

3. 안내견을 부르지 마세요

휘파람을 불거나 우쭈쭈를 하면서 안내견을 부르면 당연히 안내견의 집중력이 흐트러집니다. 그렇게 되면 자칫 위험한 상황을 알아채지 못해 시각장애인에게 큰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안내견의 주의를 끌거나 시야를 방해하는 행동도 해서는 안 됩니다.

 

 

이렇게 안내견에 관한 상식 3가지를 살펴보았는데요. 앞서 이야기했듯이 안내견은 시각장애인의 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우리의 작은 행동 하나가 시각장애인에게는 공포와 불안 그리고 큰 위험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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