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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마저 입덕하게 만든다는 배우 박보검의 인성

뷰포인트 2017.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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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성이 엿보이는 인물을 발굴해 데뷔시키는 연예 비즈니스는 수많은 스타를 만들어냅니다. 미디어의 힘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닌데요. 그러나 종종 잘못된 말과 행동으로 미디어와 팬들에게 외면당해 TV에서 다시 못 보는 스타들도 있죠.

 

 

 

이런 스타들 중에서도 최근 가장 눈에 띄는 스타는 배우 박보검 씨입니다. 응답하라 1988이라는 드라마를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그는 착하디착한 순한 눈빛과 매력적인 목소리 그리고 입체적인 얼굴에서 뿜어져 나온 아우라는 같은 남자가 봐도 멋지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죠.

 

 

그런 그에게는 남자들마저도 입덕하게 만드는 선한 인성이 숨어 있었습니다. 남과 여로 분류되는 성별을 떠나 인간으로서 그의 태도는 본받을 만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 글에서는 연예 관계자들이 쓴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져나가면서 알려진 박보검 씨에 관한 일화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1. 인사성이 밝다

비단 연예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인사를 하는 것은 비즈니스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행동 중 하나입니다. 박보검 씨와 작업을 한 스태프나 촬영 기사, 기자들의 말에 따르면 "많은 연예인들을 봐왔지만, 박보검처럼 인사성이 바른 배우는 손으로 꼽을 정도"라고 합니다.

 

어떤 스타들의 경우 무명시절을 지나 인기가 많아지기 시작하면 거만하게 행동하거나 스태프들을 무시하기 일쑤인데 박보검은 항상 미소 띤 표정으로 모든 사람에게 상냥하게 대한다고 하죠.

 

2. 인터뷰할 때의 태도

박보검 씨는 인터뷰하기 전 인터뷰할 기자의 이름을 묻고, 그 기자가 쓴 기사의 내용을 훑어본다고 합니다. 사실 인터뷰란 것이 묻고 답하는 형식이 일반적이긴 한데요. 기자가 쓴 기사를 미리 읽어보고 인터뷰에 응하는 배우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고 합니다. 이것은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이는 결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3. 몸에 밴 착함

한 잡지사의 패션 화보 촬영에 참여했던 스태프의 말에 따르면 촬영이 끝났는데도 박보검 씨가 그 자리에 남아 무언가를 주섬주섬 줍고 있더랍니다. 그의 행동을 이상하게 여겨 가까이 다가가 봤더니 촬영 중에 소품으로 쓰였던 팝콘이 떨어진 것을 줍고 있었다고 하죠. 이것은 몸에 밴 행동이 분명하다고 스태프는 말했습니다.

 

4. 연장자를 배려하는 마음

꽃보다 청춘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서는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숙소를 정리하고, 형들 속옷 빨래까지 챙기는 등 살뜰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피곤할 만도 할 텐데 형들이 조금이라도 편히 쉴 수 있도록 배려해준 것이죠. 몇 살 차이 안 나는 형들에게도 배려심이 넘치는 것을 보면, 아마 연세가 지긋하신 어르신들께는 더 잘할 겁니다.

 

 

이렇게 배우 박보검 씨에 관한 일화 몇 가지를 살펴보았는데요. 무명시절을 지나 스타가 된 후에도 한결같은 모습이라는 것이 아주 인상적이네요. 문득 박보검 씨의 이러한 인성은 가슴 속에 자리 잡은 따뜻한 인간애(人間愛)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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