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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이면서 폭력을 싫어하는 비폭력적인 군대 톱15

뷰포인트 2016.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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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평화 지수(GPI)는 각 나라의 평화도를 수치화한 것입니다. GPI를 평가하는 기준은 사회 안전도와 국내 및 국제 분쟁의 규모, 군사제도 등인데요. 가장 평화로운 지역은 유럽이며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이라크를 비롯한 중동 국가들이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뽑혔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초강대국인 미국은 101위로 위험한 국가에 분류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비폭력적인 15개 국가의 군대를 소개합니다.

 

15. 호주

호주는 국토 이외에도 삶의 질, 건강, 교육, 경제적 자유, 국민의 자유와 정치적 권리의 보호에 있어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국가입니다. 군사비는 세계 13위이며, 그 활동 내용은 평화 유지 활동, 재난 구호, 무력 분쟁 해소 등입니다. 국제적인 지원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는데, 60여 개 나라가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14. 슬로베니아

국토의 절반이 숲인 이 나라는 약 200만 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소국입니다. 마이클 무어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지만, 그들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은 미국조차도 부러워 할 정도죠. 슬로베니아 군대는 주로 평화 유지 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아프가니스탄, 코소보, 보스니아 등에서 평화 유지 활동을 벌여왔습니다.

 

13. 아일랜드

영국 서쪽에 위치한 아일랜드는 에메랄드 섬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구 600만 명 중 100만 명이 수도 더블린에 살고 있죠. 아일랜드 군대의 주요 활동은 유엔의 평화 유지 활동과 국토 방위입니다.

 

12. 스웨덴

국토의 65%가 삼림으로 덮여 있어 9백 만의 인구 대부분이 남부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주요 산업은 농업이며, 이케아와 볼보 등 국제 기업들의 본거지이기도 하죠. 나라의 외교 정책에 따라 전시에는 중립을 유지하고 있지만, 평화 유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11. 체코

독일,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폴란드에 둘러싸인 나라입니다. 지리적으로는 소국이지만, 인구 1천만 명 이상으로 비교적 많은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한때 공산주의 국가였지만, 자유화 이후 고소득 국가로 발돋움하며 경제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데요. 프라하는 전 세계 관광객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10. 노르웨이

인간 개발 지수 세계 1위의 나라입니다. 국민 생활의 수준도 최고로 알려져 있죠.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안정된 국가로 꼽히고 있습니다. 1949년 NATO의 설립 멤버이며, 유엔과 NATO를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9. 벨기에

프랑스 동북부에 위치한 이 나라는 국토가 코딱지만큼 작지만 약 1,100만의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세계 15위의 무역 국가인데 노동 생산성이 굉장히 높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벨기에 군대는 유엔의 임무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 전쟁 이후 NATO에 가입했습니다.

 

8. 일본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10위 안에 포진해 있습니다. 사실 이들이 평화적이라고 저는 믿지 않지만, 일단 수치상으로는 8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국가 GDP의 1%를 국방 예산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평화 유지 활동과 중국을 겨냥한 방어가 주된 활동입니다. 평화적이인데 왜 독도를 지들 땅이라고 우기는지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7. 캐나다

총 면적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캐나다는 1인당 풍요로움이 세계 8위에 해당할 정도로 살기 좋은 나라로도 유명합니다. 이외에도 국민의 자유, 삶의 질, 경제적 자유, 높은 교육 수준을 갖추고 있죠. 주요 산업은 제조업, 광업 서비스업이지만, 천연 가스와 농산물 수출 대국이기도 합니다. 캐나다 군사비는 국가 GDP의 1.15%이며, 주요 임무는 평화 유지 활동입니다.

 

6. 핀란드

EU 국가 중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낮으며, 인권에 관해서는 다른 나라보다 앞선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요. 1908년에 전체 성인의 투표권을 인정한 첫 번째 국가입니다. 높은 생활 수준과 인간 개발은 그들의 발전에 핵심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종종 세계 최고의 국가로 선정되기도 합니다. 핀란드의 군사비는 국가 GDP의 1.47%이며, 국경 수비 외에 유엔, EU, NATO와 연계한 평화 유지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5. 스위스

아주 평화로운 나라로 알려져 있는 스위스는 800만의 인구 대부분이 스위스 고원에 살고 있습니다. 국제적으로는 중립 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며, 타국의 무력 분쟁에는 일체 관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냥 구경꾼인 셈이죠. 하지만, 경제적으로는 매우 융성해 인구 1인당 경제력은 세계 1위입니다.

 

4. 뉴질랜드

태평양 남쪽에 위치한 이 나라는 2개의 주요 섬과 여러 개의 작은 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훌륭한 교육 제도 덕분에 국민의 교육 수준이 상당히 높습니다. 뉴질랜드 군대의 임무는 국토 방위이지만, 유엔의 평화 유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죠. 병력은 약 8천 명 정도로 매우 적습니다.

 

3. 오스트리아

알프스 산맥에 위치하는 지리적 특성상 국토의 대부분이 산악 지대입니다. 하지만, 세계 최고의 부자 나라로 알려져 있죠. 오스트리아 군대는 해군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며, 주요 임무는 국토 방위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국제적인 평화 유지 활동에 매우 소극적이라는 점입니다.

 

2. 덴마크

전 세계에서 복지가 가장 잘 갖추어져 있다고 평가받는 행복의 나라 스웨덴은 최저 임금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고, 노동자의 권리를 법적으로 완벽하게 보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득 격차가 크지 않죠. 덴마크의 군사비는 28조로 엄청나지만 주요 임무는 평화 유지 활동입니다. 덴마크 국토 방위를 기본으로 하면서 국제 인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1. 아이슬란드

불과 32만 명의 인구만 살고 있는 아이슬란드는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나라로 평가됐습니다. 군대가 없고 경찰과 해안경비대가 국토 방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NATO의 멤버로서는 유일하게 군대가 없는 나라입니다. 다만 국제 분쟁에 대응하기 위한 소규모 평화 유지군만 존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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