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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에 탄생하게 된 과학적 발명품 3가지

뷰포인트 2017.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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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수학을 주제로 한 영화를 한 편 봤습니다. 영화에서 주인공은 "이미 존재하고 있는 수학 공식들을 자신은 단지 발견했을 뿐"이라고 말하더군요. 세상은 급속도로 변화하며 발전해왔지만, 영화 속 주인공이 말한 것처럼 어쩌면 인류는 이전보다 더 많은 것을 발견해야 되는 단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발명품이 존재하는데요. 그중에서도 뜻밖에 탄생하게 된 과학적 발명품 3가지를 소개합니다.

 

1. 가황 고무

가황 고무는 타이어, 신발 밑창, 컨베이어 벨트 등 우리는 잘 모르고 있지만, 인간의 삶에 매우 깊숙이 관여하고 있는 고무입니다. 이 고무는 미국의 발명가 찰스 굿이어(Charles Goodyear)가 실험을 하다가 우연히 뜨거운 난로에 고무를 떨어뜨리면서 그 성질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2. 안전 유리

자동차 사고가 났는데 앞 유리가 말 그대로 그냥 산산조각 나버린다면 차에 타고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될까요? 생각만해도 끔찍하군요. 프랑스의 과학자였던 에두아르 베네딕투스(Edouard Benedictus)는 1903년 그의 실험실에서 실험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도둑 고양이가 실험실에 들어와 실험용 플라스크 하나가 깨뜨렸죠. 하지만, 그 깨진 플라스크 때문에 셀룰로이드 용액이 유리를 보호한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되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1911년 최초의 안전 유리 트리플렉스(Triplex)입니다.

 

 

3. 비아그라

일반적으로 발기부전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비아그라는 1990년대 초 영국의 화이자 제약에서 고혈압과 협심증을 치료하기 위해 만들었는데요. 정작 고혈압과 협심증 치료에는 효과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비아그라를 복용하면 발기가 되는 부작용 때문에 발기 부전 치료제로 쓰이게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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