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리스트1 러시아 외교관 납치했던 테러리스트들의 최후 러시아는 전 세계에서 가장 넓은 영토를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인구에 비해 땅덩어리가 넓다 보니 자연환경이 잘 보호되어 있는데요. 이렇게 큰 러시아 땅에는 불곰이 굉장히 많습니다. 한때는 밀렵꾼들 때문에 불곰의 개체 수가 급격히 줄었으나, 국가적인 정책으로 불곰들을 보호하기 시작해 현재는 약 10만 마리의 불곰들이 러시아 전역에 살고 있죠. 그래서 '불곰국'이라는 별칭을 갖게 되었습니다. 불곰국의 남자들은 거칠기로도 유명한데요. 소위 말하는 상남자다운 에피소드도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1985년 레바논의 베이루트 주재 소련 외교관이 이란의 테러리스트들에게 납치되었던 사건은 아직까지 회자되고 있는데요. 당시 소련은 외교관이 납치되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특수부대 스페츠나츠 대원들을 레바논과 이란에 급파시켜 .. 이슈/사건·사고 2018. 3. 2.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