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열사1 어제는 '유관순 열사'의 순국 97주기였습니다 일제 강점기 시절. 일본군에 의해 무참히 짓밟혀간 땅, 그 땅에서 살아가는 민초들은 영혼마저 철저히 파괴당하고 유린당했습니다. 조국을 잃은 슬픔이 너무 컸던 국민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노력했는데요. 유관순 열사도 그중 한 분입니다. 지금으로부터 97년 전 어제는, 목에 피가 송골송골 맺히도록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앞장섰던 유관순 열사가 순국하신 날입니다. 1919년 4월 1일 아우내 장터에서 3,000여 명의 군중에게 태극기를 나누어 주며 시위를 지휘하시다가 출동한 일본 헌병대에 체포돼 서대문 형무소 감옥에서 투쟁 중 순국하셨는데요. (▲어린 시절의 유관순 열사) 당시 이화학당의 학생 신분이었던 유관순 열사는 학생들이 다칠 것을 걱정한 교장 선생님.. 월드/피플 2017. 9. 29.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