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군특수부대2

여군만으로 조직된 노르웨이의 특별한 특수부대 '예거트로픈' 지난 2014년 노르웨이군은 여군으로만 조직된 특수부대 '예거트로픈(Jegertroppen)'을 창설했습니다. 노르웨이어로 사냥꾼 팀이라는 뜻인데요. 최근 노르웨이군에 따르면 1년간 시범 프로그램으로 운용하려고 했으나, 워낙 뛰어난 특수작전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팀이라 프로그램을 3년 더 연장해 운용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뛰어난 특수작전 능력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는데요. 최초 지원자 317명 가운데 88명만 1차 선발에 통과했고, 최종적으로 13명만 예거트로픈 대원이 될 수 있었습니다. 한 마디로 최정예들만 뽑힌 겁니다. 남성들이 받는 혹독하고 힘든 훈련을 모두 소화해내야만 특수부대 대원의 자격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이죠. 여자라고 해서 봐주는 거 없이 모든 훈련을 매우 강도 높게.. 밀리터리 2017. 3. 11.
종교와 문화, 인권을 위해 여군만으로 조직된 특수부대 'CST' 고대 시대에는 여성들로만 조직된 특수부대를 만들어 미인계를 활용해 요인을 암살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현대의 특수부대는 여성들보다 비교적 신체 능력이 뛰어난 남성들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여성들도 특수부대 대원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해낼 수 있지만, 아직까지는 남성들이 훨씬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미국에는 2010년 창설된 어떤 국가에서도 보기 힘든, 여성들로만 조직된 특수부대가 있습니다. 그들은 바로 CST(문화지원팀)인데요. 이들은 15년째 내전의 소용돌이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주로 활동하며 여러 가지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미 여군 특수부대 CST에 대해 소개합니다. ▲이슬람 문화권에서는 여성들이 친인척 외에 다른 남자와 접촉하는 것이 엄격히 금지되어.. 밀리터리 2017.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