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화학무기실험1 미국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끔찍한 생화학무기실험 5가지 화학전과 생물학전은 그 수법이 워낙 악랄하고, 대규모 피해가 일어나기 때문에 전쟁이 일어나도 어지간해서는 초기부터 생화학무기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국제적으로 맹렬한 비난을 받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미국에서는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인 1950~70년대에 비밀리에 생화학무기실험을 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미국의 정보공개법에 의해 공개된 생화학무기실험 5가지를 소개합니다. 1. 샌프란시스코 세균 살포 (1950년) 1950년 9월 20일 샌프란시스코 앞바다에 배를 띄우고, 요로감염이나 고열을 일으키는 세라티아 마르세센스균(Serratia marcescens)과 제한효소의 일종인 바실리우스 글로비기(Bacillus globigii)를 호스를 통해 7일간 살포했습니다. 80만 명의 시민들이 이 균에 감염되었으나.. 밀리터리 2017. 12. 14.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