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폭탄1 미 공군연구소가 비밀리에 개발해 상까지 받은 폭탄의 정체 이그노벨상은 물리학, 화학, 의학, 경제학,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발하고 독특한 연구 성과를 이루어 낸 사람에게 주는 상입니다. 이를테면 2007년에는 소똥에서 바닐라의 향기를 추출해 이그노벨 화학상을 받는가 하면, 2014년에는 바나나 껍질을 밟았을 때의 마찰 크기를 연구해 이그노벨 물리학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언뜻 보면 아주 세상 쓸데없어 보이는 연구인데요. 역대 수상했던 연구 중에는 미국의 라이트 패터슨 공군연구소에 개발한 '방귀 폭탄'도 있었습니다. 이 방귀 폭탄은 2007년 이그노벨 평화상을 받았는데요. 방귀 폭탄은 적군을 살상하지 않고 적의 사기를 낮추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이그노벨 평화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방귀 폭탄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폭탄처럼 폭발한 후 방귀와.. 밀리터리 2017. 12. 1.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