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가이드서울1 수요미식회와 미쉐린가이드에 오른 100년 전통의 '이문설농탕' 맛있는 설렁탕 한 그릇은 마치 잘 달인 보약을 먹은 것처럼 건강해지는 느낌이 드는데요. 설렁탕의 맛은 어디서 먹나 비슷비슷하지만, 잘 끓인 설렁탕을 내어주는 곳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오늘은 수요미식회와 미쉐린 가이드에 오른 100년 전통의 종로 '이문설농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017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서는 이문설농탕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1900년대 초, 한국의 첫 음식점으로 공식등록된 종로구 견지동의 이문설농탕.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이곳은 오래전, 최초로 개업했을 당시 사용했던 '설농탕'이라는 이름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다. 큰 무쇠솥 안에는 사골을 17시간 고아 기름을 말끔히 걷어내고 남은 뽀얗고 맑은 국물의 맛은 이 집의 자존심. 좋은 재료로 대중음식점에 걸맞은 단.. 푸드 2017. 5. 19.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