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정보공동체1 미국 CIA 지도제작부가 75년 만에 공개한 비밀지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스노든'은 정보를 분석하던 요원이 CIA(미국 중앙정보국)와 NSA(미국 국방부 소속의 정보공동체)가 국민들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하고, 세계 각국 수뇌부를 도청한 사실을 폭로한 내용입니다. 특히 CIA는 여전히 막강한 정보 수집력을 과시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정보기관이죠. 미국은 패권 국가라는 지위를 잃지 않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한편으로는 감시사회에 살고 있고 있는 것 같다는 섬뜩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얼마 전 CIA가 2차 세계대전 때부터 은밀하게 제작했던 비밀지도 70년 치를 공개했습니다. CIA의 지도제작부 설립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정말 기념을 위해서인지 혹은 더이상 필요가 없어.. 이슈/사건·사고 2017. 2. 24.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