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존1 전쟁으로 황폐해진 출입금지구역 '레드존' 프랑스의 아름다운 시골 마을 풍경을 떠올리면 그림 같은 마을과 넓은 포도밭 그리고, 한여름 꾸불꾸불한 길을 기분 좋게 드라이브할 수 있는 푸른 언덕 등이 떠오르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이 아름다운 풍경 한구석에 100년 이상 인간의 출입이 금지된 '레드존'이 있습니다. 이곳은 프랑스 파리와 거의 같은 크기인 100평방 킬로미터 정도 되는데요. 일반인의 출입이나 농지로의 이용을 법률로 엄격히 제한하고 있죠. 그 이유는 아직도 세계대전의 전쟁이 남기고 간 많은 양의 유해물질과 불발탄이 회수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엄청난 양의 불발탄, 인간이나 동물의 유해를 수습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프랑스 정부는 해당 지역 주민을 강제 이주시키고 출입금지구역으로 만들어버렸죠. 지도상에서도 통째로 사라.. 밀리터리 2016. 10. 25.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