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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3

무개념 주차했던 람보르기니가 욕먹지 않았던 이유 자동차 커뮤니티에 아주 흥미로운 주차 사진이 올라온 적이 있습니다. 수억 원짜리 빨간색 람보르기니가 2대의 주차공간을 모두 사용하는 사진인데요. 보통 이런 주차 사진이 올라오면 무개념 주차라며 악플이 달리기 일쑤입니다. 그런데 오히려 아주 고마운(?) 주차라는 댓글이 많이 달렸습니다. 왜 이런 이상한 현상이 나타났을까요? 보시는 것처럼 차량 대시보드 위에 '이 차는 주차공간 두 대의 이용료를 지불했습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적힌 A4용지가 놓여 있었습니다. 주차를 하다가 재수 없게 옆에 세워둔 람보르기니에 '문 콕'이라도 하는 날에는 정말 하늘이 노래지는 경험을 해야 하죠. 또 다른 초록색 람보르기니는 조금 더 심각하게 주차를 해놓았습니다. 2대의 주차공간에 세워져 있지만, 사실상 4대의 주차공간을 사용.. 자동차 2018. 3. 20.
싱가포르 법원이 5억짜리 람보르기니를 몰수한 이유 자동차를 좋아하는 남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슈퍼카를 타고 고속으로 질주하는 상상을 해 볼 겁니다. 빠른 속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스릴이 있기 때문인데요. 최근 온라인 미디어 넥스트샤크에 소개된 인도네시아 국적의 케빈 프라타마 찬드라(Kevin Pratama Chandra) 씨는 싱가포르에서 자신의 5억짜리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를 몰수당했습니다.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요? 싱가포르 법원은 교통법규를 위반한 케빈 씨의 부모님이 소유한 회사 이름으로 구입한 5억짜리 람보르기니를 몰수했습니다. 몰수당한 람보르기니는 경매에 부쳐지거나 그대로 폐차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케빈 씨의 부모님은 실망감을 표시했지만, 싱가포르 법원에 따르면 처벌을 피할 수 없다고 합니다. 케빈 씨의 람보르기니가 몰수된 이유는 제한속도.. 자동차 2017. 11. 17.
트랙터 회사였던 '람보르기니'가 슈퍼카 브랜드로 바뀌게 된 이유 세계 3대 스포츠카 브랜드 중 하나인 람보르기니에서 생산하는 자동차는 전 세계의 남성들이 드림카로 생각하는 슈퍼카입니다. 특유의 장난감스러우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참 매력적인데요. 그런데 람보르기니가 처음부터 슈퍼카를 생산했던 것은 아닙니다. ▲창업주인 페루치오 람보르기니(Ferruccio Lamborghini)는 전쟁 때 사용되던 군용 차량과 공군기를 개조해 민간용 트럭과 트랙터로 개조하는 사업으로 떼돈을 벌었습니다. 그렇게 떼돈을 벌고 있는 와중에 람보르기니의 운명을 크게 바꾸게 된 인물을 만나게 됩니다. ▲그는 바로 페라리의 창업주인 엔초 페라리(Enzo Ferrari)였습니다. ▲람보르기니를 창업한 페루치오는 부유한 농민 출신으로 공군 정비사로서의 경험을 쌓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경험을 쌓.. 자동차 2017.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