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간첩1 인도를 떠들썩하게 만든 비둘기 간첩사건 작년에 인도에서는 파키스탄에서 침투한 간첩 혐의로 비둘기 한 마리가 구속된 적이 있었습니다. 경찰은 엑스레이를 찍는 등 신원조사까지 했었는데요. 이 간첩 비둘기는 인도와 파키스탄의 국경 부근에서 14세 소년이 잡았는데, 날개에 우르두어(인도와 파키스탄의 공용어)로 무언가 쓰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해 붙잡히게 되었습니다. (사진 - 당시 구속됐던 비둘기의 모습) 당시 인도 정부는 이 비둘기를 자세히 조사했지만 부자연스러운 점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파키스탄과 전쟁의 역사가 있어서인지 '간첩 혐의가 있다'며 꽤 오랜 기간 구속했었죠. 그리고 얼마 전 영국 미러지에 따르면 지난달에도 인도 공군기지에서 잡힌 비둘기 한 마리가 구속되는 사건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 비둘기의 혐의는 '인도 총리.. 이슈/사건·사고 2016. 11. 9.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