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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가 찾아낸 연쇄살인범의 공통적인 특징 5가지

뷰포인트 2017.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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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간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연쇄살인범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나타납니다.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나타나서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는데요. FBI(미연방수사국)는 그동안 잡아들인 연쇄살인범들을 심층 분석해 그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난 5가지 특징을 찾아냈습니다. 과연 연쇄살인범들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요?

 

 

1. 부모의 알코올 중독 및 약물 남용

임신 상태에서 알코올이나 약물의 영향을 받게 되면 배 속의 아이에게 심각한 이상이 생길지 모릅니다. 지적 장애, 소두증, 뇌와 중추계의 이상 등 심각한 장애를 안고 태어나는 경우도 있죠. 아이가 약물 중독에 빠진 부모 밑에서 성장하면 주의력 결핍, 행동 장애 등 어린 시절부터 다른 아이들과는 다른 눈에 띄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FBI의 통계에 따르면 연쇄살인범의 70% 이상이 알코올 중독이나 약물 남용과 관련된 문제를 안고 있는 가정환경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부모를 통해 경험했던 나쁜 기억들이 성인이 되어 더 큰 문제를 만든 것입니다.

 

2. 어린 시절의 학대

연쇄살인범의 대부분은 어린 시절에 정신적/신체적 학대를 받았습니다. FBI는 유명한 연쇄살인범들과 심층 면담을 했는데, 하나 같이 학대에 시달렸습니다. 특히 부모로부터 불합리하고 악의를 담은 굴욕을 당해 건강한 정신을 가질 수 없었던 것이죠.

 

특히 정신적인 학대는 아이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고, 사회에 적응해 사람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능력을 방해합니다. 때문에 대부분의 연쇄살인범들은 한 가지 일을 오래 하지 못하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에 굉장한 어려움을 느낀다고 합니다.

 

 

3. 야뇨

어렸을 적 이불에 지도를 그려 본 경험이 한 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야뇨 자체가 폭력 성향의 원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5세 이후에도 야뇨가 낫지 않고, 특히 부모나 교사 등 오줌 싼 아이를 오줌싸개라며 계속 조롱하게 되면 아이는 자신감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나타나는 이상 증상이 바로 자신의 분노와 좌절감을 표현하기 위해 동물을 학대하거나 불장난을 하는 것입니다. 아주 흥미롭게도 연쇄살인범의 57% 이상이 10세 이후에도 야뇨 증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4. 고독

연쇄살인범의 대부분은 친한 친구가 없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다른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거나 혹은 반사회적인 성향을 아주 강하게 나타냅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사람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에 굉장히 미숙하기 때문에 늘 외롭고 홀로 버려진 듯한 쓸쓸한 감정을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습니다.

 

5. 동물 학대

FBI의 통계에 따르면 놀랍게도 연쇄살인범의 99%가 실제 살인을 저지르기 전에 동물을 학대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동물 학대는 연쇄살인범이 되기 전 기쁨의 원동력이 되고, 서서히 학대의 대상이 동물에서 인간으로 바뀌게 됩니다. 궁극적으로 살인을 목적으로 하게 되는 것이죠. 심지어 살인 전 동물을 대상으로 연습을 하는 경우도 많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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