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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남자들이 상남자의 상징인 수염을 기르는 2가지 이유

뷰포인트 2017.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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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기름국이라 부르는 중동 국가의 남자들은 대부분 수염을 기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염을 기르는 사람들은 무슬림이 많은데요. 수염 기른 사람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풍경이죠. 그런데 왜 이슬람교를 믿는 남자들은 수염을 기르는 것일까요? 그 이유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1. 이슬람교의 창시자 무함마드를 따라 한다

 

무함마드는 알라로부터 계시를 받아 이슬람교를 만들었습니다. 현재 이슬람교는 세계 인구의 약 25%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교인을 두고 있는데요. 무슬림들에게 존경의 대상인 무함마드의 존재는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죠. 때문에 무함마드의 외모까지도 따라 하는 것입니다.

 

 

2. 순례의 전통

 

이슬람교의 경전인 코란(Koran)과 무함마드의 언행록인 하디스(Hadith)에는 이슬람교인들이 일생에 한 번은 반드시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를 성지 순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성지 근처에 도착하면 수염과 손톱을 깎지 말아야 하죠. 그리고 코란에는 '수염을 기르지 않으면 남자가 아니다'라는 구절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중동 남자들의 대부분은 수염을 기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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