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악당이라 불렸던 IS 서열 15위 '불도저'의 최후
▲자칭 이슬람국가(Islamic State)라고 하는 테러조직인 이들은 이라크와 시리아를 중심으로 온갖 악행을 일삼으며, 국제적인 악의 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들은 마치 UN처럼 다국적 연합 테러조직을 구축해 국제적인 테러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요. 인간의 탈을 쓴 악마의 집단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정도로 아주 몹쓸 짓만 골라서 하고 다닙니다.
▲2015년 11월에는 프랑스 파리 테러, 2016년 3월 벨기에 브뤼셀 테러, 2016년 7월 프랑스 니스 트럭 테러 등 중동 지역뿐만 아니라 유럽까지 진출하면서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죠.
▲후대 자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고대 유적까지도 아무렇지 않게 파괴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세계를 경악에 빠뜨리기도 했습니다. 한 마디로 악마 같은 인간들만 모여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무차별로 납치해 인질로 가두고, 거액을 요구하기도 하는데요. 자신들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인질들을 무참히 살해하기도 합니다. 제정신을 가진 인간들이 할 수 있는 일은 결코 아니죠.
▲IS 내에는 인질들을 처형하기 위한 사형집행인 2명이 있는데, 그중 한 명이 IS의 서열 15위인 '불도저'라는 인물입니다. 불도저는 사람들에게 IS의 무서움을 심어주기 위해 공개된 장소에서만 처형을 집행했는데요.
▲한눈에 보기에도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 엄청나게 큰 덩치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란의 헤라클레스라 불리는 보디빌더 겸 역도선수인 사자드 가리비 씨가 불도저가 아니냐는 소문이 돌자 IS를 전부 때려잡겠다며 이란 군대에 자원입대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불도저가 워낙 악명이 높다 보니 연합군과 시리아군에서는 그를 잡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었는데요. 지난해 6월, 불도저는 무슨 배짱이었는지 시리아군과 전투를 벌이다 붙잡혀 거의 초주검이 된 상태로 끌려갔다고 합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워낙 무서워하다 보니 자신감이 생겨 군대와 맞짱을 떠도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에서 입수한 이 사진은 불도저가 잡혔을 당시에 사람들에게 찍힌 모습입니다. 역시 악인의 최후는 끝이 좋지 않죠. IS와 같은 흉악한 테러집단은 하루라도 빨리 이 지구상에서 사라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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