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BM1 세계 각국이 대륙간탄도미사일에 유독 민감한 이유 작년에 미국도 두려워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 둥펑-31에 대해 소개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2006년부터 전략적으로 배치돼 지린성 남부 퉁화에 배치되어 있는데요. 중국 본토에서 워싱턴을 직접 타격할 수 있는 무서운 녀석이죠. 중국이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배치에 길길이 날뛰는 이유는 사드의 레이더 시스템이 중국 본토 전체를 감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은 수천 킬로미터에서 1만km 이상의 먼 거리를 한 번에 날아갑니다. 따라서 핵탄두를 장착한 ICBM 하나만 제대로 떨어져도 지옥 불구덩이가 되는 것은 순식간이라는 이야기인데요. 그런데 ICBM을 요격하는 것은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그 이유 중에 하나는 위의 이미지를 보시는 것처럼 대기권을 뚫고 올라간 다음 수천 .. 밀리터리 2017. 5. 16.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