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존파사건1 12·12 군사반란과 지존파 사건의 공통점 1979년 12월 12일 군대 내 불법 사조직인 하나회의 수장 전두환은 하나회의 주요 지휘관들과 함께 수도방위사령부 30경비단에 집합해 군사반란을 일으켰습니다. 육군 특수전사령부의 1공수여단을 동원해 국방부와 육군본부를 점령했는데요. 그 후 3공수여단을 투입해 특전사령부 본부건물을 습격해 당시 정병주 특전사령관을 체포하고, 헌병대 등을 장악하면서 진압군이 힘 한번 제대로 못 써보고 신군부가 탄생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전두환이 대통령으로 추대되면서 정권을 빼앗는 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군부독재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아주 잘 보여주었죠. 깨끗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대의명분을 내세워 전두환이 만든 삼청교육대는 죄 없는 일반인들까지 잡혀가 고문과 같은 교육훈련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심지어 죽어 나가는 사람들.. 이슈/사건·사고 2018. 3. 5.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