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열증예술가1 조현병을 극복하기 위해 환각을 그리기 시작한 18세 예술가 조현병(정신분열증)은 망상이나 환청, 환각을 경험하는 병을 말합니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미친 사람이 겪는 증상인데요. 현재까지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고 있지 않아 치료에도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고 하죠. 미술/디자인 공동체인 보어드판다에 소개된 케이트(Kate) 양은 조현병을 앓고 있습니다. 그녀는 스스로를 예술가라고 말하는데요. 몇 년간 정신병에 시달리다가 지난해 조현병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부터인가 그녀는 자신이 보는 환각을 그림으로 그려 SNS에 올리기 시작했죠. 조현병을 극복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케이트 양은 환각을 비롯해 사람들의 목소리와 알 수 없는 소리도 듣는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때로는 벌레들이 자신의 몸을 기어 다닌다고도 하는데요. 영화 속에서만 보던 것이라 일.. 아트/디자인 2017. 4. 23.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