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트래포트1 웨인 루니를 다시 만난 맨유 팬들이 올드 트래포드에서 보여준 의리 필드의 악동이라 불렸던 '웨인 루니'는 아홉 살이 되던 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의 유소년팀에 입단해 축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불과 8년 후 열일곱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돼 프로 리그에 데뷔하는데요. 마치 폭주하는 전차를 보는 것 같은 그의 드리블과 강력한 슈팅은 2003년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영광마저 안겨줍니다. 루니의 눈부신 활약을 지켜보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04년 2천만 파운드(약 306억)라는 큰돈을 들여 루니를 영입하죠. (▲위치 선정과 드리블, 슛에 대해 1의 망설임도 없던 전성기 시절의 루니) 너무 어린 선수를 비싼 돈 들이고 영입한 것 아니냐는 맨유 팬들의 걱정과는 달리 명장 퍼거슨의 눈은 정확했고, 퍼거슨 감독이 기대했던 대로 .. 스포츠 2017. 9. 19.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