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동전1 학교 '구내식당'서 받은 거스름돈이 '11억'으로 변하게 된 이유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있는 학교 구내식당에서 점심값을 지불하고 받은 거스름돈이 화제입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긱이 전했는데요. 학생이 받은 동전은 세상에서 아주 보기 드문 '오류 동전'이었습니다. 오류 동전은 잘못 만들어진 동전을 뜻하는데요. 동전의 정체는 1909년에 채택돼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미국의 1센트짜리 동전 '링컨 센트'입니다. 미국은 2차 세계대전 중인 1943년, 구리의 수요가 늘어나자 그동안 구리로 만들었던 링컨 센트를 녹여 사용했죠. 같은 해 미국 조폐국은 링컨 센트를 생산하면서 그중 몇 개를 청동으로 만드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당시 만들어진 청동 링컨 센트는 동전 수집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아주 좋다는데요. 1947년 3월, 당시 16세였던 동전수집가 돈 러츠 주.. 이슈/사건·사고 2019. 1. 10.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