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신고1 11살 아들 '실종'됐다고 '주작' 신고했다가 쇠고랑 차게 생긴 엄마 엄마의 삐뚤어진 사랑 확인이 큰 대가를 치르게 됐습니다. 6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가 전했는데요. 한 여성(33)이 지난주 금요일 오후 아들(11)이 실종됐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여성은 실종 신고뿐만 아니라 SNS를 통해 "아들이 실종되었다"며 찾아달라고 호소했는데요. 50만 위안(약 8천100만 원)의 사례금도 내걸었죠. 그녀가 올린 게시물은 주말 동안 삽시간에 퍼져나가 조회 수만 무려 2억 건이 넘었습니다. 수많은 누리꾼들이 여성을 위로하며 실종된 아들을 찾기 위해 노력했는데요. 경찰 역시 아들을 찾기 위해 5일간 수색을 펼쳤고, 지난 화요일 저녁에 찾았습니다. 하지만 조사 결과 아들은 실종된 적이 없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다음날 공개된 경찰 발표에 따르면 엄마가 자신의 승용차 안에.. 이슈/사건·사고 2018. 12. 6.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