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교육대1 그때 그 시절,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삼청교육대' 과거 대한민국에는 사회에 해를 끼친다고 판단되는 사람들을 모아 엄격한 훈련을 통해 교화를 시키겠다는 것을 목적으로 한 '삼청교육대'라는 이름의 악명 높은 강제 수용소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북한의 아오지 탄광과 비슷한 아주 끔찍한 곳이었다고 하는데요. 1980년 여름, 당시 전두환 보안사령관의 지시로 '사회악일소 특별조치 및 계엄 포고령, 삼청 5호 계획'에 따라 조직폭력배, 강도, 불온선동자 등을 비롯해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사람들을 남녀 구분 없이 무조건 잡아들여 삼청교육대로 집어넣었습니다. 경찰에 의해 검거된 사람들은 4가지 등급으로 분류돼 형식상의 심사 과정을 거쳐 잡혀 온 사람들 중 B, C등급에 해당되는 사람들이 삼청교육대로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1. A등급(군사재판) : 조직폭력.. 이슈/사건·사고 2017. 1. 10.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