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1 초호화 사무실 부럽지 않은 다리 밑 오두막 사무실을 만든 남자 많은 사람이 활동하고 있는 복잡한 도시에서 토지는 늘 부족하기 마련입니다.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임대료 또한 감당하기 벅찰 정도로 치솟았습니다. (▲작업 중인 페르난도 아벨라나스 씨)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닌가 봅니다. 스페인 발렌시아에 거주하고 있는 디자이너 페르난도 아벨라나스(Fernando Abellanas) 씨는 도시 공간 부족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해외의 여러 매체를 통해 소개된 그것은 바로 ‘도심형 오두막’이라는 개념입니다.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이용해 혼자 있는 고립된 상황을 즐기며, 집이 가까이 있는 심리적 안정감과 어릴 적 탁자 밑이나 옷장에 숨어있던 숨바꼭질 같은 감각을 다시 느껴볼 수 있다고 합니다. 페르난도 .. 아트/디자인 2017. 9. 4.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