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낭충1 '모낭충'은 모공 속에 숨어 있다가 밤이 되면 기어 나와 얼굴 위에서 '짝짓기'한다 여러분의 얼굴에 모낭충(얼굴 진드기)이 산다는 사실을 잘 알고 계실 텐데요. 현지 시간으로 지난 22일, 과학전문 매체 라이브사이언스에서 모낭충에 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모낭충의 대부분은 성인의 얼굴 모공 속에서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아기에게서는 발견되지 않으며, 엄마와의 접촉을 통해 전달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크기는 0.3mm고요. 대부분 투명한 색을 띠고 있으며, 남성과 여성 얼굴의 모낭 뿌리 근처에서 삽니다. 얼굴이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피지는 모낭 바닥 근처에서 생성되는데요. 모낭충은 피지를 먹고 살죠. 특히 피지가 많은 코, 이마, 뺨에 가장 많이 사는데요. 밤에 인간이 잠들면 피부 표면으로 올라와 짝짓기합니다. 지난 1992년 피부과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감염.. 과학/미스터리 2019. 5. 23.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