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괴롭힘1 사람 앞일은 한 치 앞도 모른다는 것을 잘 보여준 군대 선임 여러분의 군 생활은 어떠셨습니까? 얼마 전 '단국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스북 페이지에 아주 흥미로운 글 하나가 올라왔습니다. 자신을 괴롭히던 군대 선임에 관한 내용이었는데요. 어떤 내용이었을까요? 예대에 재학 중인 11학번입니다. 1학년을 마칠 무렵 집이 어려워져서 휴학하고 각종 일을 하다가 뒤늦게 군입대를 했습니다. 더 이상 학교에 다닐 수 없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누군가 어디 학교를 나왔냐고 물어보면 항상 고졸이라 답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저를 지독히도 괴롭혔던 선임이 있습니다. "고졸XX 집도 가난한 게 대학도 못 가고 중국집 배달이나 하다가 사고 나서 30살에 죽을 운명"이라고 폭언을 일삼던 친구였죠. 사회에서 보면 넌 죽었다 하는 생각으로 버텼습니다. 그리고 제가 전역할 무렵 부모님께서 재기에 성.. 이슈/사건·사고 2017. 1. 7.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