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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는 없다"고 아이들에게 폭로해 경찰에 체포된 '동심파괴범'

뷰포인트 2018.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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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 남성이 어린아이들에게 "산타클로스는 없다"고 말해 누리꾼들이 크게 분노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NBC 뉴스가 전했는데요. 

 

지난 8일(현지 시간) 오전, 텍사스주 클레번에 있는 한 교회에서 아이들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산타와 아침 식사' 행사가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아론 어반스키)

 

아이들은 산타할아버지를 만날 생각에 잔뜩 기대하고 있었죠. 그런데 느닷없이 아론 어반스키(31)라는 남성이 들어와 "사실 산타는 없다"고 아이들에게 말했습니다.

 

어반스키는 기독교를 비방하는 활동가로 2명의 일행과 함께 '산타 반대 시위'를 벌였던 것인데요. 교회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해 어반스키는 체포되었습니다.

 

 

 

그는 경찰의 해산 명령을 듣지 않고 교회 부지에 불법침입한 혐의로 유치장에 구금된 상태입니다.

 

한편 지난 6일에는 미국 뉴저지주 몬트빌에 있는 한 유치원의 교사가 아이들에게 "실제로 산타클로스는 없다"고 말해 아이들의 동심을 훼손했다며 해고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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