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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181

세계 최강의 무술이라 불리는 '시스테마' (사진 - 시스테마의 창시자 '미하일 야브코') '시스테마'는 러시아 특수부대 스페츠나츠와 연방보안국이 도입해 사용하고 있는 실전 격투술입니다. 시스테마의 창시자인 '미하일 야브코' 씨는 특수부대 출신으로 러시아 대통령과 법무부 장관을 경호하기도 했는데요. 기본적으로 위험을 인식하고 상대방의 움직임을 읽는 능력이 굉장히 탁월한 인물입니다. ▲이 시스테마의 가장 큰 특징은 생물학과 해부학을 활용해 인체의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불필요한 동작을 철저히 배제하고, 단 일격에 적을 제압하는 살인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적인 무술은 호신용이나 적을 제압해 무력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죠. ▲시스테마 역시 일반인들이 연마할 때는 적을 제압하는 것에 목적을 두는 호신용에 가깝지만, 특수부대 .. 밀리터리 2016. 11. 15.
군대이면서 폭력을 싫어하는 비폭력적인 군대 톱15 세계 평화 지수(GPI)는 각 나라의 평화도를 수치화한 것입니다. GPI를 평가하는 기준은 사회 안전도와 국내 및 국제 분쟁의 규모, 군사제도 등인데요. 가장 평화로운 지역은 유럽이며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이라크를 비롯한 중동 국가들이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뽑혔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초강대국인 미국은 101위로 위험한 국가에 분류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비폭력적인 15개 국가의 군대를 소개합니다. 15. 호주 호주는 국토 이외에도 삶의 질, 건강, 교육, 경제적 자유, 국민의 자유와 정치적 권리의 보호에 있어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국가입니다. 군사비는 세계 13위이며, 그 활동 내용은 평화 유지 활동, 재난 구호, 무력 분쟁 해소 등입니다. 국제적인 지원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 밀리터리 2016. 11. 15.
위치를 아는데 봐도 모르겠는 저격수들의 위장 능력 군대에서 임무를 수행할 때 꼭 해야 하는 것 중의 하나는 위장입니다. 주위의 경관에 스며들어 적에게 자신의 위치를 숨기기 위해서 하죠. 저도 이등병 때 훈련을 나가면 얼굴을 시껌뎅이로 위장했던 것이 기억나네요. 훈련을 마치고 위장을 지우려면 정말 한참 걸렸던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할 사진들은 저격수들의 엄청난 위장능력을 알 수 있는 사진들인데요. 마치 처음부터 그 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자연의 경치에 녹아 위치를 아는데도 불구하고 봐도 모르겠는 정말 희한한 사진들입니다. 여러분도 한 번 찾아보세요. 1. 2. 3. 4. 5. 6. 7. 8. 9. 밀리터리 2016. 11. 13.
여자들이 제일 싫어한다는 군대 이야기 '군대스리가' 독일의 프로축구 리그인 '분데스리가'에서 따온 '군대스리가'는 병영 내 최고의 스포츠 축구를 말합니다. 여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것 중 하나가 '군대 이야기'이고, 그중에서도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는 단연 으뜸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지루해 하죠. 군대에서 주말과 휴일에 주로 행해지는 유희활동인 축구는 인원 수, 경기 시간, 규칙 등 기존 축구의 룰을 대부분 무시하고 진행됩니다. 포지션은 짬밥에 따라 정해지는데 병장은 공격수, 상병은 미드필더, 일병은 수비, 이등병은 골키퍼를 맡게 되죠. 중대원들끼리 축구를 할 때는 거의 막장 수준이라 병장들은 추억의 만화 축구왕 슛돌이에서 나오는 독수리슛이나 도깨비슛을 보여주겠다며 약간은 정신이상적인 행동(?)을 보이며, 분명 축구인데 야구 같은 점수가 나기도 .. 밀리터리 2016. 11. 12.
역사상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받는 군사무기 22선 전쟁은 인류의 역사와 늘 함께 해왔습니다. 현대에 이르러 군수산업의 규모는 상상조차 하기 힘들 정도로 어마어마한데요. 이 포스트에서는 '역사상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받는 군사무기 22개'를 소개합니다. 1. 맥심 기관총 ▲1884년 영국에서 개발된 이 기관총은 분당 600발의 사격이 가능한 자동기관총입니다. 당시 볼트 액션 소총의 30정과 비슷한 능력을 갖추고 있었는데요. 세계 최초의 자동 기관총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으며, 전장에 혁명을 불러왔죠. 맥심 기관총이 유명해진 계기는 '상하이 전투'에서 영국군 700명이 중국군 3천 명을 제압했던 일화 때문입니다. 2. 푸마르트 폰 슈타이어 ▲15세기 오스트리아에서 생산된 세계 최대의 석포입니다. 길이 2.5m에 무게가 8톤일 정도로 육중한데요. 포신에는 직.. 밀리터리 2016.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