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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181

마치 영화처럼 작전을 성공시킨 7인의 저격수 저격수는 멀리 떨어진 표적을 단 한발의 총알로 요단강에 보내버리는 최상급 전투 군인입니다. 그래서인지 남성들이 주로 하는 FPS 게임에서도 저격수의 인기가 상당히 높은데요. 이 글에서는 '어드'에서 소개되었던 마치 영화에서처럼 저격을 멋지게 성공시킨 7인의 저격수를 소개합니다. 1. 카를로스 해스콕 ▲93명을 사살한 미 해병대의 전설적인 저격수입니다. 가장 유명한 그의 일화는 베트남 전쟁에서 3일간 포복으로 전진해 저격을 성공시켰던 겁니다. 야영지에서 나오는 적의 지휘관 가슴을 겨냥해 1발로 명중시켰죠. 적군은 수색을 했지만 카를로스는 다시 포복으로 저격 포인트를 빠져나갔습니다. 귀국 후 그는 해병대 스카우트 저격수 학교를 설립해 후진 양성에 힘썼습니다. 2. 크레이그 해리슨 ▲2009년 11월 영국 근.. 밀리터리 2016. 11. 24.
이스라엘 특수부대를 강력하게 만드는 무술 '크라브 마가'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이스라엘의 대테러 특수부대 '사이렛 매트칼'은 대부분의 특수부대가 그렇듯 영국의 특수부대 'SAS'를 모티브로 만들어졌습니다. 이스라엘은 예수살렘이라는 종교적 성지 때문에 항상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어 강력한 군대를 양성해야 했기 때문이죠. ▲이스라엘의 특이한 점은 국가 위기상황이 발생되면 외국에 거주 또는 유학하고 있는 남/녀 젊은이들이 모국으로 다시 돌아와 나라를 지킨다는 점입니다. 그들은 나라 없이 떠돌아다니던 자신들의 역사를 결코 잊지 않고 있죠. 그래서 기본적으로 국민들의 멘탈이 굉장히 강한 나라입니다. ▲이스라엘의 특수부대 사이렛 매트칼 대원들이 필수로 익혀야 하는 '크라브 마가'는 헝가리 출신의 유대인에 의해 창시되었는데요. 경찰관이었던 아버지로부터 길거리 싸움에.. 밀리터리 2016. 11. 21.
험악한 전장에서 평화롭게 잠들어 있는 군인들의 모습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제로 전쟁을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만약 진짜 전쟁이 일어난다면 극한의 공포와 체력의 한계, 극도의 피곤함 등을 경험하지 않을까하는 상상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전쟁이 일어나는 일은 없어야겠죠. 아래의 사진들은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소개된 실제 전장에서 군인들이 졸거나 자는 모습이 촬영된 희귀한 사진들입니다. ▲행군 중이었을까요? 군장에 상체를 기댄 채 졸고 있는 모습입니다. 군 생활을 떠올려보면 군장은 한국이 좀 더 무거울 것 같습니다. ▲기습에 대비한 것인지 방독면을 쓰고 잠들어 있는 모습입니다. 전장에서는 휴식을 취하는 것도 쉽지 않아 보이네요. ▲공병들인지 도자 앞에 야전침대를 깔고 침낭 속에서 자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피곤에 지쳐 잠들어 있는 것처럼.. 밀리터리 2016. 11. 20.
이거 실화? 목숨이 위험했던 군인의 마지막 부탁 오늘 소개해드릴 군대 이야기는 영국의 BBC에서 방송되었던 내용인데요. 남자이기 때문에 이해가 될 것 같으면서도 상식적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조금은 황당한 군대 사건입니다. 저는 쓸데없이 상상력이 풍부해서인지 웃으면 안 되는 사고임에도 불구하고, 피식하며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20년 동안 내전이 지속되고 있던 아프가니스탄에는 게릴라군의 습격을 비롯해 도시 곳곳에 부비 트랩이 설치되어 있어 굉장히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불행히도 부비트랩에 의한 대규모 폭발이 일어난 적이 있었는데요. 예상치 못한 사고인 탓에 당연히 현장에는 부상자가 넘쳐났고, 그중에서도 한 영국 군인은 두 다리를 잃어 한눈에 보기에도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목숨을 잃을 것처럼 보였습니다. 부상당한 군인은.. 밀리터리 2016. 11. 19.
한국전쟁은 남침일까? 북침일까? 1950년 6월 25일 북한이 남한을 침공하며 시작된 한국전쟁은 우리나라 역사에서 다시 있어서는 안 될 슬픈 역사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간혹 한국전쟁이 '남침'인지 '북침'인지 헷갈려 하시는 분들을 종종 볼 때가 있는데요. 이 글에서는 그 궁금증에 대해 아주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侵 [침노할 침] - 침노하다(侵擄 : 불법으로 침범하다) 어렸을 적 하던 놀이인 똥침을 당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제대로 당하면 정말 악 소리도 안 나올 정도로 심각한 아픔과 짜증을 경험해야만 하는데요. 이 똥침의 대상이 되는 것은 바로 '똥꼬(항문)'입니다. '손침'이라고 하는 사람은 없죠. 즉, 북한이 우리나라를 쳐들어온 것은 북침이 아닌 '남침'이 되는 겁니다. 어떤가요? 참 쉽죠? 밀리터리 2016.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