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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된다면 꼭 현지에서 즐기고 싶은 술 10가지

뷰포인트 2017.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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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큰 묘미 중 하나는 그 지역에서 나는 재료를 사용해 만들어진 음식과 음료를 즐기는 것인데요. 같은 먹거리라도 재료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 때문이죠. 이 글에서는 이미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매력적인 술 10가지를 소개합니다.

 

 

1. 틴토 드 베라노 (스페인)

▲틴토 드 베라노(Tinto de Verano)는 스페인 남주 지방의 음료입니다. 상그리아와 비슷하며, 레드 와인을 베이스로 해 소다수를 섞어 마십니다.

 

2. 네그로니 (이탈리아)

▲네그로니(Negroni)는 1919년 피렌체의 전통 깊은 레스토랑 '카소니'에서 탄생한 식전주로 카미로 네그로니 백작이 즐겨 먹던 칵테일이었는데요. 바텐더가 이곳의 단골이었던 네그로니의 허락을 받아 지어진 이름입니다.

 

3. 압생트 (프랑스)

▲압생트(Absinthe)는 향쑥 등 여러 종류의 허브와 향신료로 만든 술입니다. 독특한 향과 맛을 가지고 있어 고흐와 헤밍웨이 등 수많은 예술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4. 보드카 (러시아)

▲보드카(Vodka)는 보리와 감자를 원료로 하는 증류주죠. 추운 러시아와 동유럽을 제외하고는 보통 칵테일로 마십니다. 러시아는 워낙 춥다 보니 원액 그대로를 즐깁니다. 코끝이 쨍하고 추운 겨울에 마시면 몸이 훈훈해지죠.

 

5. 모히토 (쿠바)

▲영화 내부자들에서 "모히토가서 몰디브 한잔해야지?"라는 이병헌의 대사 때문에 유명해진 칵테일입니다. 모히토(Mojjto)는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서 탄생한 칵테일인데요. 세계적인 대문호 헤밍웨이가 즐겨 마시던 칵테일로 유명합니다.

 

 

6. 버번 위스키 (미국)

▲버번 위스키(Bourbon Whiskey)는 미국 켄터키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위스키입니다. 19세기 초 이 지역을 개척한 농민들이 옥수수와 호밀로 만들어 즐겨 마셨습니다.

 

7. 우조 (그리스)

▲우조(Ouzo)는 으깬 포도와 건포도를 원료로 한 도수가 높은 증류주로 만든 혼성주인데요. 허브가 들어가 있어 독특한 향기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스에서는 식전으로 마시는 경우가 많으며, 물을 섞으면 하얗게 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꽃보다 할배에서도 나왔었죠.

 

8. 아쿠아비트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스칸디나비안의 생명수라 불리는 아쿠아비트(Akvait)는 생명의 물이라 불리는 라틴어인데요. 스칸디나비아 지역의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술입니다. 도수는 45도 정도로 꽤 높지만, 우리나라의 소주와 비슷한 맛입니다.

 

9. 코냐기 (탄자니아)

▲코냐기(Konyagi)는 바나나 술을 증류한 술인데요. 우리나라의 소주처럼 탄자니아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술입니다. 과일과의 궁합이 아주 잘 맞아서 여성들이 특히 좋아하죠.

 

10. 포트 와인 (포르투갈)

▲포트 와인(Port Wine)은 포르투갈 북부를 흐르는 도루강 상류에서 만들어진 포도를 원료로 해 포르투 항구에서 출하되는 포르투갈 특산품이기도 합니다. 독특한 단맛과 감칠맛이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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