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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의외로 질병을 조심해야 하는 나라 톱3

뷰포인트 2017.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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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누구에게나 가슴 설레는 단어입니다. 여행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을 확장시키고,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제대로 된 준비 없이 여행을 떠나게 되면 오히려 평생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미국의 여행 커뮤니티에서 당부하는 의외로 질병을 조심해야 하는 3개의 나라를 소개합니다.

 

 

1. 멕시코

멕시코에서 음식을 먹을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수로 수돗물을 마시게 되면 3~5일 정도 여행을 중단해야 할 정도로 심한 설사병에 시달릴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대부분 병원체(세균, 기생충,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됩니다.

 

멕시코와 같은 남미나 아프리카 지역에서 설사병의 발병률은 약 30~50% 정도이므로, 예방 조치는 필수적입니다. 물은 반드시 끓여서 먹거나 생수를 마셔야 되며, 수돗물로 씻은 채소와 과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치나 샤워를 할 때도 입안에 수돗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중국

중국의 대도시는 의료 시스템이 잘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오지를 여행하게 될 경우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데요. 오지의 의료 시설에서는 살균되지 않은 주사기를 재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이로 인해 HIV(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중국의 오지 여행은 매우 큰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인도

중국 다음으로 많은 인구가 사는 인도 역시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중국처럼 의료 시설에 대한 문제가 많습니다. 물론 먹는 것에도 주의해야 하는데요. 인도는 매년 말라리아로 인해 4만여 명의 사람들이 사망하고 있습니다.

 

인도 전역에 말라리아가 퍼져 있으며, 특히 콜카타 지역 주변의 동인도 지방에 감염자가 많습니다. 인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살충제를 준비하고, 여러 가지 예방 접종을 출발 6주 전부터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의외로 질병을 조심해야 하는 나라 3곳을 살펴보았는데요. 휴식을 취하고 멋진 추억을 만들기 위해 떠나는 여행이지만, 보건위생 상태가 좋지 못한 지역으로 여행을 떠날 때는 예방접종 등 질병 예방대책을 반드시 세워야 한다는 것을 절대 잊으시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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