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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승무원이 알려주는 비행기에 관한 몇 가지 사실

뷰포인트 2017.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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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우리나라의 해외여행 인구는 늘어나고 있는데요. 어떤 여행지의 경우 국내를 여행하는 것보다 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곳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가끔 타게 되는 비행기에 대해 여러분은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이 글에서는 비즈니스 인사이더에서 인터뷰한 베테랑 승무원이 알려주는 비행기에 관한 몇 가지 사실을 소개합니다.

 

 

1. 비행 중에 문을 여는 행위를 절대 하면 안 된다

승무원으로 13년간 근무한 아네트 롱 씨가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한 내용에 따르면 비행기의 문을 물리적인 힘으로 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만약 비행기의 문을 열려고 시도하게 되면 해당 승객은 착륙과 동시에 체포되어 구속됩니다.

 

2. 비행기의 테이블은 생각보다 깨끗하지 않다

비행기 좌석에 있는 테이블은 세균으로 가득합니다. 테이블 위에서 기저귀를 가는 승객이 있을 정도니까요. 또한, 기내를 청소할 때 모든 테이블이 깨끗하게 닦이지 않습니다. 첫 번째 열을 닦을 때와 열 번째 열을 닦을 때 걸레의 상태가 같을 수 없기 때문이죠.

 

 

3. 승무원들은 기내 시설의 물을 마시지 않는다

승무원들은 생수가 아닌, 기내 시설에 비치된 물로는 커피조차 마시지 않는다고 합니다. 미국 환경보호국(EPA)이 항공기 수질을 검사한 기체 중 15%의 워터 시스템에서 박테리아가 발견되었다고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4. 뒤쪽 좌석이 더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승객들은 착륙 후 더 빨리 내릴 수 있는 앞쪽 좌석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지만, 승무원들의 말에 따르면 뒤쪽 좌석이 더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뒤쪽 좌석은 다른 승객들이 볼 수 없기 때문에 조금은 무리한 부탁도 들어주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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