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현지에서 먹어보고 싶은 13개 나라의 아침 식사
아침 식사를 챙겨 먹는 것은 다이어트와 비만 방지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뇌의 활동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많은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건강을 위해 아침 식사를 챙겨 먹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요.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와 달리 세계 각국의 아침 식사는 어떤 모습일까요? 이 글에서는 현지에서 꼭 먹어보고 싶은 13개 나라의 아침 식사를 소개합니다.
1. 파키스탄, 알루 파라타
▲파키스탄뿐만 아니라 인도에서도 인기 있는 음식입니다. 으깬 감자를 넣고 반죽해 얇게 구운 것이 특징인데요. 취향에 따라 버터나 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2. 멕시코, 칠라낄레스
▲바삭하게 튀긴 옥수수를 살사 소스에 끓인 칠라낄레스는 숙취 해소에 효과가 좋아 멕시코 사람들은 해장 음식으로도 먹습니다.
3. 중국, 유조
▲길쭉하게 튀긴 중국식 빵입니다. 주로 따뜻한 두유나 죽과 함께 먹는데요. 태국이나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인기 있는 아침 식사의 종류 중 하나입니다.
4. 이탈리아, 코르네또
▲따뜻한 카푸치노와 이탈리아식 크로와상인 코르네또는 이탈리아 사람들이 주로 먹는 아침 식사인데요. 코르네또에는 부드러운 크림이나 커스터드, 달콤한 잼이 들어 있습니다.
5. 자메이카, 아키 앤 솔트피쉬
▲서아프리카가 원산지인 과일 아키에 소금, 양파, 토마토, 향신료를 넣고 볶은 대구 요리는 자메이카의 국민 음식입니다.
6. 콜롬비아, 창구아
▲콜롬비아의 수도인 보고타의 향토 음식인데요. 우유에 달걀, 양파, 빵을 넣고 끓인 것입니다. 콜롬비아의 대표적인 아침 식사죠.
7. 우크라이나, 시리니키
▲러시아와 동유럽 국가에서 인기 있는 치즈 팬 케이크입니다. 따뜻한 우유나 커피와 함께 크림, 꿀을 찍어 먹습니다.
8. 스페인, 팬 아 라 카탈라나
▲스페인의 북동부 카탈루냐 지방의 요리입니다. 빵에 마늘과 토마토를 바르고 올리브 오일을 뿌려 먹는데요. 간단한 아침 식사로 제격이죠.
9. 호주, 베지마이트 토스트
▲베지마이트는 맥주의 부산물로 만들어 비타민이 풍부한데요. 우리나라의 김치처럼 외국인들이 익숙해지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하죠.
10. 에티오피아, 겐포
▲에티오피아 사람들이 아침 식사로 즐겨 먹는 겐포는 보릿가루를 뜨거운 물에 반죽해 단단하게 굳힌 다음 가운데 홈에 버터와 향신료를 넣고 따뜻한 차와 함께 먹습니다.
11. 터키, 카흐발트
▲작은 접시마다 빵, 올리브, 꿀, 치즈, 잼 등 취향에 따라 골라 먹는 터키식 아침 식사입니다. 터키 홍차 타이와 함께 먹으면 든든한 아침 식사 한 끼가 됩니다.
12. 아이슬란드, 포리지
▲우리나라로 따지면 죽에 해당하는 포리지는 곡물과 귀리, 오트밀 등을 잘게 빻아 물과 우유를 넣고 끓인 아이슬란드의 기본 아침 식사입니다. 설탕이나, 메이플 시럽, 버터, 과일 등 취향에 따라 곁들여 먹을 수 있습니다.
13. 미얀마, 모힝가
▲미얀마의 국민 음식으로 생선 수프와 쌀국수를 섞어 먹습니다. 마늘, 레몬, 생강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는데요. 이른 아침부터 미얀마 어디서든 먹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13개 나라의 아침 식사를 살펴보았는데요. 음식은 그 나라의 문화와 정서를 반영하기 때문에 현지 사람들이 즐겨 먹는 식사를 경험해보는 것은 굉장히 흥미로우면서도 즐거운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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