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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127

유재석은 사람들의 멘토가 될 자격이 없다? '유느님'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유재석 씨는 대한민국의 국민 MC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방송을 리드하는 능력이 탁월하고, 함께 출연한 연예인들을 사려 깊게 배려하기 때문일 테죠. 각 방송사에서 해마다 주는 연예대상을 13회나 탔을 정도로 방송계에서의 영향력도 상당합니다. 유재석 씨는 1991년 KBS의 제1회 대학개그제에서 장려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입성했습니다. 그러나 장려상을 받으러 나갈 때의 건방진 표정과 오만한 태도 때문에 많은 질타를 받았었는데요. 그렇게 그의 무명시절도 함께 시작되었죠. 데뷔할 때까지만 해도 그의 앞날은 탄탄대로로 잘 나갈 줄 알았지만, 세상은 그리 녹록지 않았고 인생은 실전이라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을 겁니다. 그래서 팔자에도 없는 곤충 코스프레를 해가며 연예.. 엔터테인먼트 2017. 1. 12.
육군훈련소에서 강제 공개된 톱스타들의 인간적인 모습 여러분의 훈련소 생활은 어떠셨나요? 저는 논산 육군훈련소에 11월 말에 입대해 밤낮으로 눈을 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평생 없었던 변비에 걸리기도 했고요. 지금 돌아보면 추억이지만, 그 당시에는 어찌나 그리도 힘들었는지 모르겠네요. 이 글에서는 훈련소에서 찍기 싫어도 찍어야만 하는 단체 사진 때문에 강제로 공개된 톱스타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소개합니다. 1. 2번의 군대, 전설의 레전드 싸이 2. 도깨비 공유, 요리왕 에릭, 달의 연인 이준기 3. 소울조교 휘성 4. 저승사자 이동욱 5. 헐... 강동원 6. 호호 하하, 진국 김종민, HOT 장우혁 7. 뇌섹 추노꾼 김지석 8. 미쿡 스타일 최시원 9. 호랑나비의 후계자 이정 10. 할리우드 스타 이병헌 11. 牛간지 소지섭 12. 캡틴 박지성 13. S.. 엔터테인먼트 2017. 1. 11.
진품명품에서 감정가 0원을 받은 의뢰품의 정체 TV쇼 진품명품은 공영방송 KBS에서 1995년부터 방송을 시작한 프로그램입니다. 집집마다 숨어 있는 고가구, 고문서 등을 일반인이나 수집가가 들고나와 전문가들에게 감정을 의뢰하고 값을 측정하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0년이 넘게 방송되면서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많은 유물과 작품들이 의뢰품으로 나왔었는데요. 그동안 가장 비싸게 감정된 것은 2015년 5월 24일에 의뢰품으로 나왔던 대동여지도 채색본으로 감정가는 무려 25억 원이었습니다. 전 세계에 단 세 점밖에 없는 이 지도는 가로 4.4미터, 세로 6.6미터로 크기 또한 어마어마했죠. 참고로 채색본 세 점중 두 점은 미국 하버드와 밀워키 대학에서 소장 중에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나라 이곳저곳에는 아직도 많은 보물들이 수집가들이나 가정집의 어느 .. 엔터테인먼트 2017. 1. 8.
육체미보다 인간미가 더 넘치는 과거의 보디빌더들 보디빌딩의 역사를 보면 19세기 말 독일계 영국인 '유진 샌도우'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근육을 선보이면서 최초의 보디빌더가 탄생합니다. 그 후 본격적으로 보디빌딩 대회가 열리면서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했죠. 당시만 해도 단백질 보충제나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이 없었기 때문에 보디빌더가 되기 위해서는 오로지 자신의 신체 한계를 극복해 나가는 힘든 운동밖에 없었는데요. 그렇다면 최초의 보디빌더들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이 글에서는 과거 보디빌더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소개합니다. 1905년 ▲현대 보디빌딩의 선구자이자 아버지로 불리는 유진 샌도우의 모습입니다. 본명은 '프리드리히 빌헬름 뮐러'이며, 보디빌딩을 체계화시키고 운동법을 널리 알린 인물입니다. 1905년 ▲유진 샌도우가 설립한 보디빌딩 .. 엔터테인먼트 2016. 12. 31.
비록 졌지만..이 남자의 무모한 도전이 멋있었던 이유 ▲대한민국을 의리 열풍으로 몰아넣은 남자 김보성은 얼마 전 아주 의미 있는 이벤트를 벌였습니다. 그것은 바로 로드FC 이종격투기 경기를 펼쳐 얻게 되는 입장 수익과 파이트 머니 전액을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했던 것인데요. ▲격투기를 하기에는 조금 늦은 1966년생, 우리나라 나이 51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소아암 어린이를 돕겠다는 마음 하나로 로드FC에 출전해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다친 왼쪽 눈은 명암만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시력이 매우 안 좋아 시각장애 6급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가족들이 경기 출전을 굉장히 말렸다고 하는데요. ▲젊은 사람들도 하기 힘든 격렬한 격투기를 50이 넘은 나이에, 그것도 한쪽 눈이 제대로 안 보이는 상태에서는 부상의 위험이 너무도 컸기 때문이죠. 그러나.. 엔터테인먼트 2016.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