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다리에 '쥐' 났을 때 대처법 5가지
일종의 근육 경련인 다리에 쥐가 나는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제대로 쥐가 나면 그 고통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한데요. 이 글에서는 다리에 쥐가 나는 원인과 쥐가 났을 때처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는 근육과 힘줄이 허용 범위 이상으로 늘어났을 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원인은 크게 두 가지인데요. 육체 피로와 영양 부족이 바로 그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근육 피로, 수분 부족, 전해질의 부족 기온의 급격한 변화, 신경계의 전달 기능 저하 등 여러 가지 요소가 겹쳐 쥐가 나죠.
육체 피로가 원인이 되는 이유
아킬레스 건을 대표하는 힘줄 중에는 '더 이상 근육을 늘리지마라'는 것을 뇌에 전달하는 기능이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의 다리는 적당한 탄력을 반복해 몸을 움직입니다. 그러나 근육을 혹사하거나 피로가 쌓이면 피로 물질로 알려진 젖산이 그 전달 기능을 떨어뜨리죠. 따라서 정상적인 신호를 보낼 수 없는 상태가 되어 이상을 느꼈을 때 근육을 급격하게 수축시키려다 쥐가 나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영양 부족이 원인이 되는 이유
우리는 음식으로 균형있게 영양을 섭취함으로써 체내의 이온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이어트와 편식에 의해 영양이 치우치는 경우 이온 밸런스가 무너지게 되는데요. 뇌에 다양한 전달을 보내는 데 필요한 이온이 부족하면 육체 피로와 마찬가지로 이상을 느꼈을 때 근육을 급격하게 수축시키려다 쥐가 나게 되죠. 그럼 다리에 쥐가 났을 때 대처법을 알아볼까요?
1. 몸에 힘 빼기
쥐가 나면 몸에 힘이 잔뜩 들어가기 마련이지만, 근육 경련이 일어나는 다리를 편안하게 해야 합니다.
2. 편안한 각도를 찾기
강하게 마사지하는 것은 일시적인 방편이기 때문에 다리가 편안하다고 느끼는 각도를 찾으세요.
3. 스트레칭
편안한 각도를 찾았다면 천천히 스트레칭 합니다. 이 스트레칭이 전달 기능을 향상시켜 급격한 수축을 방지해줍니다.
4. 발목 돌리기
근육의 긴장 상태를 풀어낸 후 다리의 힘을 빼고 발목을 돌립니다.
5. 무릎 세우고 자기
다리를 쭉 편 상태에서는 또다시 쥐가 날 수 있으므로 쿠션이나 베개를 무릎 뒤에 두고 자면 다리가 펴지지 않아 또다시 쥐가 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수면 중에 쥐가 자주 나는 사람이라면 이온음료 섭취, 1일 1리터 이상의 물 섭취, 매일 욕조에 20분 몸 담그기(따뜻한 물), 편식하지 않고 균형있게 먹기, 스트레칭, 6시간 이상 취침 등 충분한 영양 섭취와 휴식을 취하면 다리에 쥐가 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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